'wine'에 해당되는 글 4건

  1. 와인 모임 하기 좋은 곳 - 테스트키친
  2. 와인을 마시는 10가지 이유 (2)
  3. 별이 5개 ★★★★★ 와인 앱 Wine Ratings Guide
  4. 아이폰 최고의 와인 어플 Cor.kz Wine Info (4)



금요일 밤, 즐거운 주말의 시작이죠 


홍대 근처 맛집으로 소문나고 있는 테스트키친에서 지인들과 조촐하게 와인모임을 가졌습니다.


와인 모임이라기 보다는 저녁 식사에 와인을 곁들였다가 맞겠네요 ^^




벽에 FRESH PASTA 라고 써 있네요.


저 말이 그냥 써 놓은 말은 아니더군요. 파스타 맛이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


개인적으로 파스타 좋아해서 파스타 맛은 민감한데 '맛있다' 이런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테스트키친의 메뉴북이예요. 메뉴판을 책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 책이 참 예쁘네요. 가게 인테리어나 이런 메뉴북에서 주인장의 센스가  엿보인다고 할까요.





여기는 콜키지 차지가 없고, 그 대신 와인잔 준비해주는 값으로 1인당 Glass charge 천 원씩만 받아요.


콜키지 차지 흥정할 필요 없고, glass charge도 착하니 와인 모임 하기 좋겠지요? 


와인 동호회들한테 벌써 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날도 옆자리 테이블에 와인 동호회 모임이 있더군요.




처음 딴 와인은 Calera Pinot Noir 였습니다.


함께 한 P양이 피노누아 팬이라 무척이나 좋아라 했답니다.








이 와인은 캡 부분이 코르크로 되어 있지 않고, 유리 마개로 되어있더군요.


요거 나중에 마개로 닫아 놓을 수도 있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병은 샵에 놔두고 왔지만, 캡은 챙겨 왔답니다.





테스트키친은 주 메뉴가 파스타와 피자예요.


피자가 일반적인 둥그런 모양이 아니고 옆으로 길쭉한 형태인데요.


피자도 맛있었어요.



단호박 파르파델레, 요 파스타 딴데서는 못 먹어본거라 시켰는데 달달한 것이 참 맛이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구요. 테스트키친 처음 가보신다면, 이 파스타 추천 드립니다.









나파밸리 와인 RANCHO NAPA 요 넘도 참 괜찮았어요.


까쇼에 멜롯, 까베르네 프랑이 섞여서 그냥 까쇼보다 부드러운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사다 준 친구가 두 시간 이상을 열어놔야 된다고 했는데, 이 날은 그럴 시간이 없어서 거의 바로 마셨어요


그래도 좋더군요. 제대로 시간 두고 마셨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오래 알고 지낸 편한 사람들과 좋은 와인을 마시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이 날 셋이서 음식도 참 많이 시켜 먹었네요. 


피자에 파스타 2, 스테이크도 두개나 ㅎㅎ




메뉴북을 보면 스테이크는 예약할 때 미리 얘기해야 준비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날은 다행이 현장에서 바로 주문하는데도 준비가 되었어요.




미디엄을 시켰는데 거의 웰던처럼 나온게 살짝 실망이었는데, 야채들이 참 맛있어서 커버가 됐어요.


스테이크 시키실거면 다른데보다 좀 더 익혀 나온다는 것을 감안해서 시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날 단체손님들 때문에 스테이크가 좀 많이 늦게 나왔는데, 미안하다면서 서비스 음식도 주시고


나중에 쓰라고 20% 할인쿠폰도 주셨어요. 사실 그닥 불만을 표시한 것도 아니었는데 미리 챙겨주셔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테스트키친 최종 소감입니다.


홍대 근처에서 부담없이 와인 모임할 만한 장소를 찾으신다면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다소 웅성거리는 분위기지만 충분히 대화하는데는 지장 없는 수준이구요.


오히려 어린 아이 데리고 가도 옆 테이블에 눈치 안볼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것 같아요.


와인 안 마시더라도 파스타, 피자 먹으로 가족끼리 가도 좋을 것 같구요.


저도 앞으로 종종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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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좋아하시나요?

어떨 때 와인을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드나요?

와인은 왜 마실까요?
 


최근에 <오늘은 어떤 와인을 마실까> 라는 와인 책을 읽었는데
거기에 '와인을 마시는 열 가지 이유' 가 있더군요. 


 



와인을 마시는 열 가지 이유



10. 건강에 좋다니까
 9. 새 친구를 사귀는 데 효과적이라서
 8. 평범한 햄버거조차도 특별하게 만들어 주니까
 7. 지리 공부를 시켜주어서
 6. 길쭉한 맥주병보다 아름다운 와인 잔을 홀짝거리는게 훨씬 섹시해 보여서
 5. 낭만적인 저녁에 화룡점정을 찍어주니까
 4. 점심에 한 잔 마시더라도 오후 근무에 지장이 없어서
 3. 색깔과 종류가 다양하고 폼 나는 이름도 엄청 많아서
 2. 멋진 와인 액세서리를 사들일 핑계가 되니까



    자, 와인을 마시는 이유, 대망의 1위는 (두구두구두구둥~)

 1. 맛이 기똥차게 좋으니까 



이 책의 저자는 와인의 맛을 가장 큰 이유로 삼았네요.
 
위 리스트의 10가지 이유를 보면서, 내가 와인을 마시는 이유는 뭘까?
저도 10가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10. 와인은 모임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준다.
 9. 와인은 종류가 너무나 많기에 계속 파고들 수 있는 재미를 준다.
 8.와인은 언제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다.
 7. 와인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만들어 준다. 
 6.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예뻐 보인다 (와인의 알콜 이펙트 쵝오! ^^; )
 5. 와인은 질리지 않고 오래 할 수 있는 취미이다
 4. 와인은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3. 와인은 돈 많이 벌어야 겠다는 동기 부여를 해준다 ! ^^;
 2. 와인은 맛이 좋다. 다른 술에서는 못 느끼는 다양한 맛과 향을 느끼게 해준다!


제가 와인을 마시는 이유, 대망의 1위는....


1. 와인을 마시면 즐겁다 ^.^
 



와인을 마시는 이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참고 서적 

 
<오늘은 어떤 와인을 마실까?>
원제 : Wine On Tuesday : Be a Serious Wine Drinker
         Without Taking Wine too Seriously
 데브라 & 키스 고든 지음
 이은주 옮김
 청림 출판



< 관련글 : 아이폰/아이패드 Wine App 리뷰 >

아이폰 최고의 와인 어플 Cor.kz Wine Info

별이 ★★★★★ 와인 앱 Wine Ratings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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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 소개드릴 와인 앱은 Wine Ratings Guide 입니다.

이 앱의 특징은 한 마디로  '별들에게 물어봐!' 가 되겠습니다 ^^ㅋ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마신 와인이 별5개 만점 기준에 별 몇개냐? 
요거 하나로 평가하고, 남들이 평가한 결과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실제 사용 화면을 좀 볼까요?

 (iPad용 앱 화면입니다. 그냥 아이폰 용을 아이패드용으로 바꿔 놨네요. 화면 오른쪽 부분의 여백 좀 보세요.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발사가 날로 먹으려고 하네요 ^^) 



검색창에 키워드를 주고 검색하면 키워드에 맞는 와인들의 리스트가 쫘악 나오고
그 와인들의 가격과 별점이 바로 보입니다.

와인의 가격과 그 와인의 별점

요 두 가지가 사실 와인을 구입할 때 우리가 고려하는 것들 중 가장 핵심이 아닐까요?

Wine Ratings Guide는 딴거 다 필요없다. 난 진짜 중요한 것만 보여줄께. 
이런 어플입니다.
 
하나를 골라 와인 상세 정보가 어떻게 나오는지 볼까요?


Total Ratings 이 와인을 평가한 사람의 숫자가 몇 명인지 알려줍니다. 이 숫자가 클 수록 평가의 신뢰도가 높아지겠죠? 

Average Price 이 와인을 구입한 사람들이 지불한 평균 가격이 나옵니다.

Flavors 테이스팅 노트도 복잡하게 문장으로 보여주지 않고, 단어 들로 보여줍니다.

Pairings 이 와인에 맞는 음식의 마리아주도 마찬가지로 단어들의 리스트로 보여줍니다.

와인에 대해 정말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Cor.kz 에 비하면 Wine Ratings Guide는 보여주는 정보가 정말 빈약합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만 보여주기 때문에, 그만큼 와인 구입 시나 와인 평가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기고, 이 점이 Wine Ratings Guide 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누르면 선택한 와인을 평가하거나 위시 리스트에 넣거나, 셀러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Rate It을 눌러 평가 화면으로 들어가 볼까요?


와인 평가 화면도 간단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와인 별 몇개야? 요거만 선택해주면 됩니다.

테이스팅 노트는 optional이라고 씌어 있네요.
테이스팅 노트 그런 거 그냥 너 여유있으면 써 놔. 안 써도 돼~ 이런 주의예요. 얘들은 ㅋㅋ


Wine Ratings Guide의 또 다른 차별점은 Quick Picks을 제공한다는 거예요.


어떤 와인을 사야할 지 모를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미리 골라둔 와인 추천 리스트를 제공합니다.

맨 위의 리스트를 선택해 볼까요?


$35이하면서 일반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와인들 100개를 추천한 리스트네요.

와인 초보자들이 와인 구입 시에 도움이 많이 되겟지요?

(물론, 저 리스트는 미국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와인 샵들에서는 찾기 힘든

와인들도 많이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가격을 환율로 계산해서 그 가격으로 우리나라에서 판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는건 다 아시죠? 비슷한 것들도 있을 순 있지만 보통 2~3배 정도 가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팔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Wine Ratings Guide 이 앱은 디자인이나 와인 DB의 풍부함 측면에서는 다른 앱들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와인이 좋냐? 나쁘냐?

우리가 가장 궁금한 점을 가장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기준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보여주기 때문에, 
와인 구입할 때나 와인 모임에서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Wine Ratings Guide에 저는 별 다섯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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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아이폰/아이패드로 와인을 관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가 써 본 와인 앱 리뷰를 써 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 주자는 Cor.kz Wine Info 입니다. 


다소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와인 앱중 No.1 이라고 부를 수 있는 앱입니다.

Cor.kz Wine Info은 Universal App이라 하나만 구입하면 iPhone/iPad 양쪽에서 쓸 수 있습니다.

iPad가 아무래도 화면이 커서 보기가 좋으니 iPad에서 실행한 화면을 사용하겠습니다. 

 
Home 화면입니다. 문자 위주이긴 하지만 상당히 깔끔한 화면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럼, Cor.kz가 자랑하는 막강한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1) 편리한 와인 검색 

와인 앱의 기본은 와인 검색이겠죠?

상단의 검색창에 와인 이름이나 생산자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거나 와인 라벨의 바코드를 카메라로 찍어주면 해당하는 와인을 찾아 줍니다.

예전 한 와인 모임에서 Joseph Phelps가 괜찮았던 기억이 나서 검색어를 'Joseph Phelps'로 해서
검색을 해 봤습니다.

 
 이렇게 검색어가 들어간 와인들의 리스트가 쫘~악 뜹니다.

리스트를 훑어보니 제가 마신 와인은 Joseph Phelps Cabernet Sauvignon Napa Valley 였던 거 같네요. 

선택해서 들어가면 이 와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Ratings를 보니 CellarTracker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매긴 점수가 90점이군요.

그리고 밑에 Prices를 보니 가격 정보가 나와있네요.


 스크롤을 좀 더 내려보면 CellTracker에 사람들이 써 놓은 테이스팅 후기가 있습니다.
영어지만 문장이 그리 어렵진 않네요. 
영어로 와인 테이스팅 소감을 어떻게 말하는지 공부도 할겸 읽어보시는 것도? ^^

2) 방대한 와인 DB


Home 화면에서 Browse Wines를 선택하면 다음 화면이 뜹니다.

 

와인 생산 국가, 지역, 품종 별로 와인 리스트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와인생산 Top Countries를 선택해 볼까요.


프랑스는 자그마치 20지역에 32만 종류의 와인이 등록되어 있네요.
이탈리아도 무려 11만6천 종류나 되네요.

이 많은 와인들의 정보를  Cor.kz 앱에서 다 찾아 볼 수 있다는거, 놀랍지 않으세요?

Cor.kz는 와인 앱들 중에 가장 방대하고 충실한 정보를 갖춘 와인 DB를 사용합니다.

방대한 와인 DB를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쾌적하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Cor.kz 앱이 다른 앱들보다 뛰어난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와인 비교 기능


Cor.kz는 와인을 검색하다가 몇 개의 와인들을 지정해서 한 표에 넣고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한 와인의 서로 다른 빈티지도 한 번의 클릭으로 표로 만들어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와인 구매시에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4) 와인 백과 사전 
 


하단의 Pedia 아이콘을 누르면 모르는 와인 용어나 품종, 지역에 대해 검색해 볼 수 있는 백과 사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임 자리에서나 와인 관련 잡지 책을 볼 때 모르는 용어가 나올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Cor.kz 앱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My Cellar 기능이 좀 불편합니다. 

Cellar에 있는 와인, 마신 와인, Wish List 등에 넣은 와인들을 편집하는게 자유롭지 못합니다.
테스트 삼아 Cellar에 한 병 넣었다가 지우려고 했더니, 지우는 버튼이 없습니다.
꼭 Drink 해야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아이폰/아이패드에 데이타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CellarTracker DB에 일단 저장했다가 불러오는 방식인데, 데이타를 변경해도
Cellar 와인 병 숫자가 바뀌지 않고 나오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My Cellar 기능만 그래픽을 써서 좀 직관적으로 바꿔주고, 데이타 수정이 자유롭게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앱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와인 어플을 딱 하나만 구입한다고 하면
현재까지는 Cor.kz Wine Info 앱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3.99 앱 가격 좀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와인 한 번 잘못 사면 수십불 날리잖아요.
와인 앱 잘 활용하시면 그런 일도 방지할 수 있고, 앱 가격 이상의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가끔 $0.99로 세일도 하니까 세일 기간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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