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세계]/마음공부 책'에 해당되는 글 6건

  1. 인류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자발적 진화>
  2. 명상이란 무엇인가? , <명상의 세계>
  3. 기적수업 원서를 Amazon에서 ebook으로 구입했습니다.
  4. <기적수업>, 그리고 <우주가 사라지다>
  5. 내 마음'을' 보는 방법 배우기,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6. 내 안의 상처입은 아이와 만나보자, <화해, 내 아이 치유하기>

<자발적 진화> 만만한 책이 아니다. 책의 분량도 600페이지나 되고, 다루고 있는 주제의 폭이 넓고 깊어 술술 읽을 수 있는 책도 아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책이다. 올해 내가 읽은 책 중 Best 5 로 꼽을 만한 책이다. 한 번 읽는 것만으로는 내용을 전체적으로 다 이해하기도 어렵다. 지금 이 글에서도 간단히 느낀 점만 쓰고, 제대로 된 내용 정리는 재독 후에 다시 쓰려고 한다.




이미지 출처 YES24



이 책은 현대 인간의 문명이 스스로를 파괴할 지도 모르는 절망적인 위기의 상황에 처해있고, 그 위기는 인간이 가졌던 잘못된 생각들, 패러다임으로부터 기인했다고 말한다. 책에서 '말세의 네 가지 신화적 오해'라고 표현하는 그 잘못된 생각들은 다음과 같다.


1. 오로지 물질만이 중요하다.

2. 적자생존,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3. 유전자 속에 다 들어 있다.

4. 진화는 임의적으로 일어난다.


저자는 오늘날 진리라고 여겨지고 있는 위의 네 가지 생각들이 잘못된 오해임을 하나 하나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해체시킨다. 그렇지만 사실 여부에 상관없이 위의 믿음들은 현대 사회에 너무나 뿌리 박혀 있어 종교와 같이 맹신되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희망은 없는가? 이 책은 인간이 하나의 인류로 진화됨으로써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람 몸 안에는 50조의 세포가 있다. 우리 몸 안의 세포들이 서로 경쟁하지 않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사람이라는 거대한 공동체를 조화롭게 꾸려나가는 것처럼, 지구 상의 인간들도 서로를 배타적인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공동체의 일원임을 깨닫고, 인류라는 새로운 종으로 진화할 때 이 위기는 극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진화는 한 명 한 명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영적 진화를 달성할 때 이뤄질 수 있다. 이 '자발적 진화'에 참여하는 인간의 수가 임계점을 넘어설 때, 새로운 인류는 세상을 바꾸게 되는 것이다.


나라는 하나의 개인이 모든 사람, 사물과 연결되어 있고, 나 하나의 깨달음이 인류 전체의 영적 진화에 기여한다는 것이야 말로 '연기(緣起)', 부처님의 가르침이요. 모든 영적 깨달음의 가르침이 말하는 것이 아니던가. 이 책은 이 가르침을 신생물학의 증거들과 함께 과학의 언어로 표현해 줌으로써 '물질적' 세계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갖게 해준다.


'자발적 진화'의 길에 들어서는 모든 이에게 축복을! 



PS. 정말 좋은 책인데, 제 소개가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발적 진화

저자
브루스립튼 지음
출판사
정신세계사 | 2012-07-03 출간
카테고리
과학
책소개
우리는 모두 인류라는 한 생명체 속의 세포들이다!인류의 경이로운...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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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명상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해서 요가와 명상, 불교의 명상, 도교와 유교의 명상,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명상, 현대의 심리요법과 명상까지 여러 종교와 문화권에서의 명상이 어떤 의미와 형태로 존재해 왔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 명상이 인간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곳에서 끊임없이 이어져 왔음을 알게 된다. 




이미지 출처 YES24


명상(瞑想이란 무엇인가? 


한자의 뜻대로 해석하면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한다' 라는 의미이다. 이런 의미가 흔히 알려져서 그런지 명상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명상을 집중해서 생각하는 것과 착각한다. 명상의 단계에서 추상적인 개념에 대해 명상을 하는 방법도 물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우리가 의식을 가진 상태에서의 생각과는 다르다. 


명상은 무의식의 세계로 들어가는 노력이다. 그런데 우리가 의식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는 온갖 생각들이 마음을 휘젖고 다니기 때문에 무의식으로 통하는 입구를 제대로 찾을 수가 없다. 의식의 생각이 무의식의 문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민족은 명상을 고요히 생각하는 것에 그친 것이 아니라 생각을 끊는데까지 발전시켰다. 의식 상태에서의 생각을 끊어 장애물을 치워야 무의식으로 통하는 문이 열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을 끊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지금 눈을 감고 잠시라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보자. 잘 되는가? 그렇기 때문에 의식을 끊는 경지까지 가는 과정의 수련 단계로 한 가지에 생각을 집중하는 법을  택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명상의 기초 단계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생각을 가느다란 하나의 선으로 바꿔 무의식으로 가는 창이 보이게끔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집중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 바로 사람의 호흡과 신체이다. 우리는 누구나 호흡을 하고 신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들이 쉬고 내쉬는 숨에 집중하고, 내 몸의 신체 일부분에 집중하는 방법으로 생각을 가느다랗고 길게 만드는 방법을 연습한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 충분히 이뤄지고 나면, 무의식의 세계에 발을 들일 수 있게 되고 이 때부터는 집약되었던 의식은 무의식의 세계로 확대되어 펼쳐진다. 그리고 그 단계를 넘어서면 의식과 무의식이 구별되지 않는 상태, 주체와 객체가 없어지고 다만 순수의식 자체가 되는 경지, 사마디(삼매)에 이르게 된다. 우리 말에 '삼매경'에 빠졌다 라는 표현이 있는데, 삼매경이 바로 이 단계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명상의 개념과 역사 뿐만 아니라 실제 수련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요가의 호흡 훈련, 정신 훈련 방법, 도가의 기공법, 활인심법의 내용이 언급되고 있는데, 그것이 그렇게 자세한 것이 아니라 이 책만을 가지고 실제 명상법을 배우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다. 다만, 이런 저런 명상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어떤 것을 찾아 공부해야겠다는 안내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자가 인도 요가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의 명상에 관한 내용보다 인도 요가와 문화에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많이 다루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 인도 요가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된것이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 명상에 대한 이해가 짧았던 시기에 쓴 리뷰라 명상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보니 부끄럽네요. 그냥 이런 책이 있구나 정도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3.7.15)



명상의 세계

저자
정태혁 지음
출판사
정신세계사 | 2004-07-01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인간이 인간 스스로를, 삶이 삶 스스로를 깨우치는 방법을 안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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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업> 을 공부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원서도 참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Amazon.com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기적수업>은 여러가지 버젼이 있는데 Original Edition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 좀 더 알고보니 이 책은 Foundation For Inner Peace 에서 나온 공식 책이 아니네요. 

A Course in Miracles: Combined Volume 이 재단에서 출간한 공식 책이네요.

저는 A Course in Miracles: Combined Volume도 구입하였습니다.


Kindle Edition(eBook)이 $4.99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네요.


ebook이면 배송에 시간도 안 걸리고, iPad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보기 좋을 것 같아

Kindle edition으로 구입했습니다.


Amazon.com 구입 &결제 프로세스가 간단하다고 말은 익히 들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정말 편하네요.

Visa 카드 번호만 입력하니 바로 구입이 됩니다.

(이것도 미리 입력해두면 애플 앱스토어 처럼 매번 입력할 필요 없이 바로 원클릭으로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입 버튼을 누르자마자!




정말 1초도 안되서 바로 iPad에 실행해 놨던 kindle 앱에서 바로 download가 되네요. 

몇 초가 안되서 책의 다운로드가 끝납니다.






원서를  Amazon에서 eboook으로 사는거 정말 만족스럽네요.


<기적수업>을 원서로 보시려는 분 중에 iPad 있으신 분은 Kindle edition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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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스 모임'에서 한 권의 책을 추천받았습니다.

그 분께서 모임 이후에 제게 주신 이메일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저는 나름 여러가지 종교를 공부하고 여러 단체와 수행들을 접해보기도 했지만

그래서 지금 첨부하는 원고처럼 bottom-up approach로 종교의 공통점, 신성이

각 종교와 문화와 시대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현현된 공통점을 찾아보려

애썼지만, 기적수업은 한번에 바로 진리를 선포하고 가르치는, 가장 고차원의

교수법을 씁니다.

 

순수비이원론의 입장이 바가바드키타에서 샹카라의 아드바이타 철학으로 이어지고

다시 라마나 마하라쉬에게 이어지고 그리고 우리 동시대에 기적수업 에로 이어져

있습니다.

 

저는 평생 아둔하게 밑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길을 공부해보고 모색해 보았지만

기적수업은 간결하고도 힘있게 그 진리를 선포하고 논증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사변적이라 어렵게 느껴질 순 있지만 이것 이상은 어디에도 없을 거라 개인적으론

확신이 듭니다.

 

마치 선불교에서 말하듯 돈오의 순간이 기적수업에 제대로 접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가장 순정한 top-down approach 이죠...




<기적수업 : A Course in Miracle>


이미지출처 : YES24



언젠가 이 책에 대해서 들었던 적이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그 때는 책에 대해 듣고도 그냥 넘기고 말았는데, 역시 정말 중요한 책들은 사람과의 만남처럼

준비가 되었을 때를 기다려 다시 찾아오나 봅니다.


<기적수업>은 콜럼비아 의과대학 의료센터의 심리학과 교수였던 헬렌 슈크만이 1965년의 어느 날부터 갑자기 들려온 내면의 목소리를 받아 적기 시작하여 7년에 걸쳐 완성한 원고를, 다시 수년에 걸쳐 정리하여 출판한 1,300여 쪽 분량의 책입니다. 놀랍게도,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신이 예수라고 선언했습니다. 


<기적수업>은 미국에서 2백만부 이상이 팔렸다고 하며,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평생의 교과서로 여기는 책이라고도 합니다. 


<기적수업> 의 원본 텍스트 번역본이 2012년7월 19일 나왔습니다. 이전에 <기적수업>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던 번역본은 학생을 위한 실습서(workbook for students), 교사를 위한 지침서(Manual for teachers)를 번역한 책이었다고 하네요.


제가 이 책을 소개받고 읽으려고 한다고 하자, 

다른 분께서 <기적수업> 책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을 책을 

다시 소개시켜 주셨습니다.


<영혼의 마법사 다스칼로스>

<우주가 사라지다>

<그대는 불멸의 존재다>


<우주가 사라지다> 책을 먼저 구입하여 앞부분을 읽었습니다.


이미지출처 : YES24


서문에 이런 글이 있네요.


나는 개인적으로 <우주가 사라지다>가 영적인 길에 들어선 열린 마음의 소유자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시간을 절약해주는 책이라고 믿는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 이 메시지를 경험한 후에는 당신의 삶과 이 우주를 더 이상 이전과 같이 생각하거나 바라볼 수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


<우주가 사라지다>는 <기적수업>을 소개해주는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손꼽히는 책이라고 합니다.


<우주가 사라지다> 책을 먼저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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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긍정심리학을 들여다보면 일과 관계, 그리고 의미가 필요하다고 한다. 즐겁게 몰두할 수 있는 일과,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람들은 행복을 느낀다. 그리고 거기에 추가로 더 필요한 것이 삶의 의미다. 아무리 현실에서 즐거움을 느껴도, 인생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면 뭔가 허전하고 우울해지며, 결국 행복감을 느낄 수 없게 마련이다.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의 하나로 영적 추구가 있다. 영적인 삶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종교를 통해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도 명상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영성에 가까이 갈 수 있다.  굳이 영적인 삶을 추구하지 않더라도,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에 좋은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니 누구라도 명상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겠다.  

최근 들어 명상이 몸과 마음에 주는 긍정적 기능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꾸준히 늘고 있다. 명상이 스트레스 호르모을 감소시켜 주고, 면역계를 강화시킨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교감신경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명상이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상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명상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 조용히 앉아서 생각하는 것이라고 답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우리말 사전에도 '눈을 감고 고요히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이라고 적혀 있다. 영어권에서도 명상에 해당하는 meditation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 조용히 깊게 생각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나도 명상에 대해 어렴풋이 '하나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해서 깨닫는 것'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책을 읽어 보면 명상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생각을 그치는 것이 명상이다. 

'명상이란 욕구와 생각을 내려놓고 또렷이 깨어 있는 것이다' 

명상에는 '집중 명상'과 '통찰 명상'이 있다. '마음챙김 명상'은 '통찰 명상'에 속한다. 
  

집중명상에서는 일상의 욕구나 생각과 무관한 하나의 대상에 순수한 주의를 100퍼센트 주는 것이 목표라면 마음챙김 명상에서는 어떤 처리를 하든 순수한 주의를 5퍼센트라도 떼어 놓고 그 처리에 상의주의를 적용한다. 이러한 순수한 상위주의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순수한 자각'을 수반한다.


 순수한 상위주의? 용어가 어려워서 이해가 바로 되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책을 읽다보면 '마음챙김 명상'이 '집중명상'과 어떻게 다르고, '마음챙김 명상'만의 특징과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쉽고 친절하게 반복해서 이야기 해준다.





왜 마음챙김 명상을 하는가?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이다.

 - 일상의 모든 장면에서 마음의 움직임을 볼 수 있게 해준다.
 -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력 (Power of Self-awareness)이 증진된다. 자신에 대한 통제감이 증진되고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진다.
 - 집중명상을 하면서 마음챙김을 하게 되면 욕구와 생각이 고요해진 자리에서 '나'와 '세계'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하게 된다. 새로운 차원의 '나'를 만나게 된다.
 - 마음챙김은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에 대해 평가나 비판을 하지 않고 말없이 들어 주는 경청이다. 마음챙김 명상은 자기 치료 혹은 자가 상담이라고도 부를 수 있다. 마음챙김을 통해 일상생활의 삶이 모두 자기객관화 되는 것이다.
 
마음챙김 명상, 어떻게 하는가?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책은 책 제목에 '멘토링'이라는 단어가 있는데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어떻게 하면 '마음챙김 명상'을 할 수 있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제4장 호흡 바라보면 마음챙김하기 - 호흡 마음챙김 명상
제5장 몸 바라보면 마음챙김하기 - 몸 마음챙김 명상
제6장 오감 바라보면 마음챙김하기 - 우두커니 마음챙김 명상
제7장 행위 바라보며 마음챙김하기 - 행위 마음챙김 명상
제8장 일상생활하며 마음챙김하기 - 일상생활 마음챙김 명상

5개의 장에서 각각의 명상법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그 구체적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내 머릿 속에 인상깊게 남은 문장이 있다.

마음챙김은 마음'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보는 것이다.

마음 속에 있을 때는 마음을 보지 못한다.
욕구, 생각, 정서, 감각, 행동 속에 있을 때는 그 욕구, 생각, 정서, 감각, 행동을 보지 못한다.
마음챙김이 있을 때, 마음 위에서 마음을 볼 때 이런 저런 욕구와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본다.

명상은 책을 읽는다고 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시발점으로 삶에 명상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해보려 한다.

쿤의 별점평가  ★★★★★ 

 PS. 작년에 도메인을 구입해서 제 블로그에 주소를 달아줫어요. http://mindwatching.kr
그 때는 별 생각 없이 주소를 만들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마음챙김 명상에서 말하는 '마음을 보기'에 걸맞는 
이름인 것 같네요.  이것도 다 필연인가?  
주소는 만들었지만, 그 이름에 걸맞는 내용물이 블로그에 없다고 생각되어 블로그 이름은 아직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용을 충실히 채워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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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평가  ★★★★★ 

우리는 살면서 어떤 상황에서 가장 힘들까? 

  직업적으로 일이 잘 안풀려 힘이 든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잘 풀리지 않는 인간 관계 특히 가족간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힘든 경우가 더 흔하지 않나 싶다. 밖에서 만난 사람들이야 맘에 들지 않으면 안 보고 살면 그만이지만, 가족은 싫으나 좋으나 계속 봐야하니까. 그런데 한 번 꼬이기 시작하면 가족간의 갈등처럼 풀기 어려운 일도 없는 것 같다. 부모와 자식간, 아내와 남편간, 형제 자매간에 쌓인 오해와 갈등으로 불행한 가족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가족 간의 오해와 갈등, 상처들...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틱낫한 스님의 <화해, 내 안의 아이 치유하기>는 이러한 문제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준다. 가족 관계를 포함한 인간 관계에서 겪는 심리적 고통은 내 안에 상처받은 아이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내면에 고통받는 어린아이를 품고 있다. 상처다. 꼭꼭 싸맨 상처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눈을 감고 조용히 거슬러 올라가면 유년의 어느 날에 그 끈이 닿아 있다. 우린 누구나 어린 시절 한때를 아프게 보냈다고 여기니까. 그것이 트라우마로 나타나 괴롭히기도 한다. 쓰라린 감정과 기억, 불현듯 이 고통이 고개를 들면 우린 무시하거나 꾹꾹 눌러 내 안의 깊은 무의식 속으로 처박아 버린다. 왜냐하면 앞으로 겪을 고통이 보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잊고 싶으니까. 우린 몇 십 년 동안 그 어린아이를 들여다보지 않았다. 아니 두려워서 들여다보지 못했다.' 


  내 안에 감춰져 있는 상처받은 아이와 화해하지 않고서는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고, 행복해 질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면 내 안의 상처받은 아이와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까? 틱낫한 스님은 이 책에서 내 안의 아이를 어루만져 주는 8가지의 귀한 지혜를 알려주신다. 이 책의 1부를 구성하는 그 8가지 지혜는 다음과 같다.

지혜 하나    깨어 있음
지혜 둘       우리는 우리의 부모이자, 우리의 아들딸이다.
지혜 셋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지혜 넷       숨쉬기, 걷기, 내려 놓기
지혜 다섯    행복과 고통은 함께 다닌다.
지혜 여섯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다
지혜 일곱    화해
지혜 여덟    행복을 창조해 나누는 법

'깨어 있음(mindfulness)'을 통해 내 안에 상처받은 아이가 있음을 알아차리고, 안아주고, 다루기 힘든 감정을 달래고 완화해 준다. 그리고 내 아버지, 어머니의 안에도 상처입은 다섯 살 아이가 똑같이 있음을 볼 수 있을 때, 나를 힘들게 했던 부모님이 애처롭게 느껴지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고통은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고통을 수용하고, 고통에서 배울 때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책의 2부는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는 7가지 수행법'으로, 물건 치우기 명상법, 16가지 호흡수행법, 내안의 아이 입장에서 편지쓰기, 평화의 편지 쓰기 등의 수행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생활 속에 이러한 수행이 자리잡게 하기 위해서는 물론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스님이 알려주신 단계대로 차근차근 해나간다면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틱낫한 스님

  이 책의 미덕은 이런 지혜들을 결코 어렵게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교 사상이나 심리학에 대한 사전 지식도 일체 필요 없다. 틱낫한 스님은 누구나 알수 있는 언어로 친절하게 말씀해 주신다. 술술 너무나 잘 읽힌다.
그렇지만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두고 다시는 안 봐도 되는 그런 책은 절대 아니다. 다 읽고 나서도 책장 한 켠에 가깝게 두고, 수행의 과정 중에 틈틈히 다시 읽어봐야 하는 그런 책이다. 그리고 한 권 더 사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읽어보라고 선물해 주고 싶은 그런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최근의 제 실제 경험과 더불어 깨달은 것이 많은데, 그 중 하나를 별도의 글로 써 봤습니다.
조금 깁니다만 읽어보시면, 이 책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더 다가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링크 ==> http://j.mp/yrf9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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