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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계]/마인드와칭

코인충을 욕하는 사람들의 심리 코인충을 욕하는 사람들의 심리 암호화폐에 관한 기사가 인터넷 포털에 뜨면 댓글이 엄청나게 달린다. 그 댓글의 대부분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을 ‘코인충’이라 부르며 욕하는 내용이다. 설령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사람들이 ‘투기’를 하고 있다고 해도, 실패했을 때 본인들의 돈을 잃을 뿐이다. ‘코인충’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 더보기
베스트셀러의 독자 평점이 낮은 이유 베스트셀러 평점이 낮은 이유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찾으면 별점 평가 점수가 나온다. 책을 사기 전에 다른 독자들이 이 책을 어떻게 평가했는지 확인하라고 보여주는 것일 테다. 그런데 여러 책의 별점 평가를 보다 보면 재밌는 현상이 눈에 띈다. (2018/03/11 YES24 베스트셀러 목록, 신기하게도 1~4위가 모두 8점이다.) 베스트셀.. 더보기
미생 윤태호 작가의 '열등감에 대처하는 법' 여러분 웹툰 즐겨보시나요? 저는 요즘 웹툰 ‘미생’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대기업 상사에 인턴으로 들어간 신입사원 장그래의 직장 생활 이야기로 국민 웹툰이라고 불리며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 사이에서도 정말 인기가 높은 작품이죠.  제가 속한 LG전자 CTO 부문의 기술교류회에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얼마 전 ‘미생’의 윤태호 작가님이 오셔서 ‘작가로서의 삶, 창작의 시작부터 미생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더보기
아오스 11월 모임 후기 11/10 있었던 아오스 포항 모임 (정확히는 감포였죠.) 후기를 뒤늦게 올립니다.서울에서 거진 7시간을 운전해서 모임 장소인 감포의 한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에 경주를 통해 갔는데, 가을이 끝나가는 시점이었지만 풍경이 너무나 멋있더군요. 멈춰서서 사진을 찍고 싶더군요. 경주를 거쳐 감포로 가는데, 감포가는 길도 해안도로라 시원스런 바다 풍경에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모임장소인 펜션에 도착하니, 펜션 주변의 풍광도 참 멋졌습니다. 베란.. 더보기
빈 배 되기 빈 배 되기어느 이른 아침, 사공이 배를 저어 안개가 자욱한 강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 때 저만치 앞에서 배 한 척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 어렴풋이 보였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서로 부딪힐 것 같아서 사공은 큰 소리로 피하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그 배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다가왔습니다. 사공은 더 큰 소리로 외쳤고 그래도 배가 계속 다가오자 화를 내고 욕설을 퍼부었지요. 마침내 서로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사공은 상대편 사공에게 따지려고 .. 더보기
내 마음 속에 사는 두 마리의 늑대 이야기 미국 원주민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줬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내 마음속엔 두 마리의 늑대가 산단다. 한 마리는 사랑과 평화를 좋아하는 늑대고 다른 늑대를 화를 잘 내고 잘 싸우지." 그러자 손자가 물었다. "그럼 어느 쪽이 이기나요?"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내가 밥을 주는 쪽이 이긴단다." image from Flickr ht.. 더보기
I see only the past 며칠 전 아침 운동을 하면서 트레드밀에 달린 TV로 아침마당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 여자분이 게스트로 나와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미국 유학 얘기 이런게 나와서, 저는 최근에 방송에 자주 나오던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김수영씨 인줄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약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전에 두드림에인가 TV 프로에 나온걸 본 것 같은데, 그 때 김수영 씨에 대해서 좀 잘난척 한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 더보기
본성에 대한 기도문 ** 아오스 모임에서 사용했던 기도문이 마음에 들어서 옮겨 봅니다.본성에 대한 기도문   내가 세상에 나온 후 내 영혼의 길을 걸으며 나의 일상을 통해 나의 본 모습을 발견하게 하고 수많은 관계와 상황 안에서 나를 더 성숙되게 하여 내 삶의 흔적들이 곧 나를 일깨우는 과정이 되게 하소서 자연과 내가 하나이고 이 우주와 내가 곧 하나임을 알고 그 하나됨 안에서 거하여 나를 통하여 사랑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내가 항상 깨어.. 더보기
아오스 7/28 모임 - 선생님께 이름을 받다. 7/28 부산에서 열린 아오스(AOSS : Area Of Source Spirit) 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길님의 소개를 받아 장흥에서 있었던 모임에 처음으로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참석이었어요.지난 번 모임에서 김상욱 선생님께서 저보고 다음 모임에 또 오면 이름을 지어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잊지 않고 선생님께 부탁드렸더니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지평(地平) 무슨 의미로 해석하면 될까요?땅의 평화? .. 더보기
성격이 확실하다는 것, 과연 좋은 말일까? Fritz Perls 퍼얼스는 성격이 없는 것이 건강한 유기체라고 말했다. 성격은 예측 가능한 고정된 행동을 낳으며 그러한 행동은 유기체 성장을 저해하기 때문이다.성격이 분명하다는 말은 서로 똑 같을 수 없는 현상들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고 비슷한 행동 패턴을 보인다는 말과 다를바 없으며, 색안경을 끼고 사리 분별을 한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다.그럼 성격이 없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옳고 그름.. 더보기
사육되고 있는가? 사육하고 있는가? 게슈탈트 심리치료 중에 인상 깊은 구절이 있어 옮겨 봅니다.아이들이 초기에 하는 대표적인 행동 중의 하나가 엄마가 밥을 먹여주려고 하면 "아니, 내가 내가!" 하면서 엄마 밥 숟가락을 뺏어서, 입에 밥 숟가락 가져가지도 못하고 죽죽 흘리면서도 자기가 할려고 그래요. 이럴 때 엄마가 조금 조금씩 도와주되 본인이 하도록 허락하면 애는 생생하게 삶을 사는 것이고, '애는 넌 자꾸 흘리잖아. 엄.. 더보기
하나임을 아는 지혜 아래 글은 틱낫한 스님의 <화해, 내 안의 치유하기> 책에 있는 글입니다.     어느 날 나의 왼손은 못을, 오른손은 망치를 들고 있었다. 나는 벽에 그림을 걸려고 했지만 깨어 있음이 부족했다. 그래서 못을 치는 대신 손가락을 치고 말았다. 곧바로 나의 오른손은 망치를 내려놓고 자기 자신을 돌보듯 왼손을 돌보았다. 나의 왼손은 오른손에게 화내지 않았다. '하나임을 아는 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오른손은 "왼손아.. 더보기
내 안의 상처 입은 아이와 만나기   최근에 내가 겪었던 일이다.   회사에서 일 하는 중에 어떤 일로 인해 아내가 불만에 가득찬 문자를 내게 보냈다. 그냥 두면 일이 커질 것 같아 나는 회의 중에 아내를 자극시키지 않으면서 화를 달래야 했고, 문장 하나 하나를 신중하게 만들어 문자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아내가 보내는 문자에는 내 잘못을 탓하는 공격성이 담겨 있었고,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그 공격성에 내가 상처받은 만큼 내 마음 속에 울.. 더보기
세상 모든 인간 갈등의 시작 칼 구스타프 융 (Carl Gustav Jung) 1875-1961 융은 프로이트와의 갈등경험 후에 인간의 성격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20~30년간 연구하게 된다. 이로 인해 나온 이론이 "심리유형론 (MBTI검사의 토대가 되는 이론)" 이다. 심리유형론의 요지는 "인간의 고통과 갈등은 '서로 같다' 또는 '서로 같아야 한다'는 기대에서 비롯된다" 는 점이다. 융의 심리유형론 연구에 따르면 서로 다른 유형이 존재하며, 이런 서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