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함과 섬세함의 조화, 택타일 턴 볼트 액션 펜 (Bolt Action Pen)

'무겁다'

볼트 액션 펜을 처음 손에 잡으면 나오는 말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무겁기만 한 펜이 아닙니다. 이 펜을 만나면 3번 놀라게 됩니다.

머신으로 깍아서 만든 메탈 바디의 터프함과 섬세함에 놀라고,
볼트 액션의 단순하면서, 경쾌하고, 멋스러운 동작에 반하고,
훌륭한 그립감과 부드러운 필기감, 손에 닿는 독특한 촉감에 감탄합니다.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고,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필기 도구를 찾고 있나요?

볼트 액션 펜이 바로 당신이 찾던 필기구입니다.

왜 볼트 액션 펜이라고 부를까요?

볼트 액션(bolt action)은 19세기 중반 이후부터 레버액션과 함께 쓰였던 소총의 종류입니다. 볼트 액션 메커니즘이란 총을 쏜 이후 총신 뒤의 볼트를 손으로 후퇴시키며 탄피를 빼내고 다시 손으로 밀어넣어서 장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볼트액션)

볼트 액션 펜(Bolt Action Pen)은 펜촉을 내보내고 집어넣는 방식으로 이 볼트 액션 메커니즘을 적용한 펜을 말합니다.

볼트 액션 펜은 금속 부품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일반적인 개폐식 펜과 달리 플라스틱 부품이나 부서지기 쉬운 몸체가 없습니다. 볼트 액션 펜은 고장 발생 가능성이 적고 안정적입니다. 볼트 액션 펜은 내구성과 안정성이 높아 거친 사용 환경에 적합합니다.

디자인

볼트 액션 펜의 디자인은 제조사마다 상당히 다양한데요. Tactile Turn 사의 볼트 액션 펜은 디자인이 심플한 편입니다. 볼트 액션의 필수 디자인 요소만 남기면서, 군더더기 없는 미려한 바디를 보여줍니다.

CNC 머신으로 깍은 나나산이 바디 표면에 촘촘히 나있어 손에 잡았을 때 미끄러지지 않고 독특한 촉감을 선사합니다.

일반적인 볼펜의 경우 리필 심 교체를 위해 돌려서 분리하는 볼펜의 팁 부분과 메인 바디의 접합부가 눈으로 확연히 구분이 되는데요. Tactile Turn 사의 볼트 액션 펜은 그 접합부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떻게 심을 교체하지? 의아해 했어요.

 

볼펜 끝 부분을 살살 돌리면 아래와 같이 분리되면서 팁 커버 부분이 분리되고 검은색 O-ring 이 보입니다.

접합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가공이 되어 있는 거였어요. Tactile Turn사의 기술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Tactile Turn사의 볼트 액션 펜은 4가지 바디 재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Tactile Turn사 홈페이지 )

티타늄(Titamnium), 브론즈(Bronze), 카퍼(Copper), 지르코늄(Zirconium) 4가지 바디 모두 매력적이예요.

볼펜 동작 방식(mechanism)

볼트 액션 펜의 가장 큰 특징은 펜촉을 내보내고 집어넣는 볼트 액션 메커니즘입니다. 상단 부에 돌출된 볼트를 엄지 손가락으로 딱 내리면 심이 나오고 딱 소리가 나면서 고정이 됩니다. 홈에 걸려있는 볼트를 엄지로 살짝 내리면서 옆으로 밀어주면 스프링에 의해 위로 끌려 올라가면서 심이 들어갑니다.

이 볼트 액션으로 볼펜 심을 넣고 빼는 동작이 아주 경쾌합니다. 딱딱 소리도 박력있게 나고 아주 중독적이예요. 볼트 액션 펜의 매력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이건 실제 동작하는 걸 보셔야 느낌을 알 수 있어요. 나중에 영상을 추가로 올려 보겠습니다)

볼펜심 & 필기감

볼트 액션 펜은 스탠다드(standard, 5.6인치) 와 숏(short, 5.1인치), 두 가지 길이 버전이 있습니다. 스탠다드 버전은 파일롯 G2 0.7mm 리필심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겔 잉크(gel ink) 심이라 제트스트림 유성심보다 부드럽고 진하게 잘 써집니다. 숏 버전에는 Schmidt Easy Flow 9000 리필심이 들어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성장판 문구생활 단톡방에서 볼트 액션펜 공구를 진행했었는데요. 아래는 공구에 참여한 분들의 볼트 액션 펜 소감 입니다.

  • 그립감, 필기감 최고 짱입니다. 딸애가 선물로 준 몽블랑 볼펜보다 좋은듯.
    - 밸런스가 정말 좋네요.
    - 잘 받았습니다. 완전 맘에 들어요!! 무게감이 참 좋네요.
    - 묵직하고 그립감 좋습니다. 펜쓸 때 적당한 부드러운 느낌도 좋구요.
    - 무게가 있어 장시간 쓰긴 어렵지만, 그립감, 필기감 좋네요.

 

기본 장착된 볼펜 심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는 호환 가능한 다른 회사의 리필 심을 구입해서 장착하면 됩니다. 제작 사의 홈페이지에 가면 호환 가능한 리필 심 목록이 있습니다.

볼트 액션 펜 호환 리필 심 목록

가격

문구류를 구입할 때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도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 Tactile Turn사는 미국 텍사스에 있는 회사로,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파는 볼트 액션 펜 정가는 $99 입니다. (지르코늄 버전은 $249) 원화로 바꾸면 11만 6천원 정도이니 볼펜 가격으로는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견고한 바디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명품 볼펜의 가격으로 보면 또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고장 없이 오래 쓸 수 있고,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질리지 않고 오래쓸 수 있는 제품이니까요. 괜찮은 필기구 하나를 장만해 오래 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지불 가능한 적절한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CNC 머신으로 깍아서 만든 터프하면서도 아름다운 바디,
바디 표면을 만질 때 느껴지는 독특한 촉감과 훌륭한 그립감,
묵직한 바디가 주는 안정감과 부드러운 필기감,

볼트 액션 펜은 메인 펜으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볼펜입니다.
오래 쓸 수 있는 고급 필기구를 찾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별점 평가 (별 5개 만점)

  • 디자인 ★★★★★
  • 기능 ★★★★★
  • 필기감 ★★★★★
  • 가격 ★★★ (현재 가격에서 20% 정도 싸면 더 많은 분들이 써볼 수 있지 않을까?)

(주의 : 위 평가는 저의 주관적인 평가임을 알려드립니다.)

 

제작사 홈페이지 TACTILE TURN

 

Bolt Action Pens

The main piece that makes these pens interesting is the unique bolt action. It’s one fluid motion to advance or retract and, because the surfaces of both the interior part and the inside surface have been carefully machined to be extra smooth, the action f

tactileturn.com

 

** 이 글은 저의 브런치 블로그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https://brunch.co.kr/@mindwatching/25

 

[문구리뷰] 터프함과 섬세함의 조화, 볼트 액션 펜

Tactile Turn Bolt Action Pen Review | 터프함과 섬세함의 조화, 택타일 턴 볼트 액션 펜 (Bolt Action Pen) '무겁다' 볼트 액션 펜을 처음 손에 잡으면 나오는 말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무겁기만 한 펜이 아닙니다. 이 펜을 만나면 3번 놀라게 됩니다. 머신으로 깍아서 만든 메탈 바디의 터프함과 섬세함에 놀라고,볼트 액션의 단순하면서, 경쾌하고, 멋스러운 동작에 반하고,훌륭한 그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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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결정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종이 노트에 손으로 쓸 것인가? 컴퓨터를 사용하여 디지털 문서로 쓸 것인가 그것이죠. 독서 노트를 반드시 종이 노트에 써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 워드 문서에 쓸 수도 있고, 에버노트 같은 디지털 메모앱에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활용할 수도 있죠. 종이 노트에 손글씨로 쓰는 아날로그 방식을 택하느냐, 컴퓨터를 쓰는 디지털 방식을 택하느냐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손으로 직접 쓰는 것이 좋은 분들은 종이 노트에 쓰면 되고, 키보드 입력이 더 편하신 분들은 디지털 문서로 작성하면 됩니다.

아날로그 방식 - 종이 노트에 쓰기

종이 노트에 쓸 때의 장점은 가방에 노트와 필기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독서 노트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손으로 직접 쓰니 도표나 그림도 자유롭게 그릴 수 있죠. 저처럼 문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양한 필기구와 노트를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내 손글씨로 가득 채워진 노트가 한 권, 두 권 늘어나면 아주 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쓴 시간이 물리적인 실체로 남으니까요. 그동안 써온 독서 노트를 바라보면 아주 뿌듯하답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을까요? 디지털이 아니다 보니 내용을 검색하는 것이 어렵고, 독서 노트를 분실할 경우, 소중한 기록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책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을 때 차례나 색인을 이용하듯 독서 노트에도 차례나 색인을 만들어 노트 첫 장이나 마지막 장에 붙여두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독서 노트를 스캔하여 디지털 문서로 저장하면 분실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죠. 평판 스캐너 또는 스마트폰의 스캔 앱을 이용하면 독서 노트를 스캔하여 PDF 문서나 이미지 화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독서 노트를 스캔한 화일을 에버 노트에 저장하면, 에버노트가 필기체 인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손글씨로 쓴 독서 노트에서도 디지털 검색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방식 - 워드 문서, 블로그, 디지털 메모 앱에 기록

독서 노트를 컴퓨터로 쓸 경우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디지털 세대들는 손글씨를 쓰는 것보다 키보드 입력이 빠르고 편할 것입니다. 디지털 문서이니 검색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다만, 컴퓨터를 이용할 경우에는 도표나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기는 어렵습니다. 독서 노트를 쓰고자 할 때 컴퓨터가 항상 옆에 있어야 하는 제약 조건도 있죠. 그런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표나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기 위해서는 전자펜을 쓸 수 있는 노트북이나 패드를 구비하면 되고,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기 힘들면 스마트폰에 휴대용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하면 됩니다.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방식, 두 가지 방식 중 어느 쪽을 택할 지 성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손글씨를 잘 쓰지 못할 것 같다고 컴퓨터로 독서 노트를 써야겠다고 바로 결정하지 마세요. 종이 노트를 사용하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더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두 가지 방식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쓸 수 도 있어요. 종이 노트에 먼저 쓴 다음에, 그 내용을 편집해 블로그에 옮기는 것이죠.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시도해보고, 자신에게 더 적합한 방법으로 쓰길 추천합니다.

출처 : <메모 독서법> 82p

다양한 디지털 독서 노트 방식

디지털로 독서 노트를 쓰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메모 앱에 독서 노트 쓰기 - Google Keep

Google Keep 앱은 간단한 메모를 할 때 쓰기 좋은 앱이예요. 저는 문득 떠오르는 글 소재, 아이디어 메모에 주로 사용합니다.

아래는 Keep 앱에 독서 노트를 쓴 모습입니다. 종이 노트에 쓴 걸 사진 찍어서 첨부할 수도 있어요. 구글 Keep 은 간편하게 독서 노트 쓰기에 좋은 앱이예요.

아웃라이너 앱에 독서 노트 쓰기 - Workflowy, Dynalist

Workflowy, Dynalist와 같은 아웃라이너 앱은 계층형 목록을 쉽게 만들 수 있어 소재 수집 뿐만 아니라 글의 개요 짜기, 목차 작성에 쓸만합니다. Workflowy도 독서노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성장판 독서모임 회원 분이 <메모 독서법>을 읽고 workflowy에 쓴 독서노트예요.

이 분의 경우는 ‘@독서생각’을 태그처럼 사용하여 책을 읽고 떠오른 생각을 구분해서 찾을 수 있도록 했네요.

성장판 독서모임 홍준기님 독서노트

 

워드 문서에 독서 노트 쓰기

이 분은 워드 프로그램에 본인만의 양식을 만들어서 독서노트를 쓰고 있어요. 이렇게 정리하면서 읽으면 책 내용을 잘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겠죠?

성장판 독서모임 김지원님 독서노트

마크다운 지원 메모 & 글쓰기 앱 - iOS 베어 (bear) 앱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쓸 수 있는 메모 & 글쓰기 앱 bear도 독서노트 쓰기에 좋더라고요. 태그를 사용하여 주제별로 분류, 검색이 가능해요. 마크다운을 지원해서 마크다운을 지원하는 블로그 플랫폼(티스토리, 미디엄, 스팀잇 등)에 글을 간편하게 옮길 수 있어요.

 

독서 목록과 독서 노트를 한 방에! - 노션 notion

디저털 독서 노트의 도구로 요즘 핫한 노션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노션을 쓰면 아래와 같이 멋진 독서 목록을 만들 수가 있어요.

(참고 : 노션으로 독서목록 깔끔하게 관리하는 법)

 

독서 목록의 책을 클릭해서 들어가면 그 안에 독서 노트를 쓸 수 있습니다.

노션을 쓰면 독서 목록과 독서 노트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독서 목록을 표지 갤러리로 보거나, 캘린더 형태로 볼 수도 있지요. 독서 목록과 독서 노트를 외부에 공유하기도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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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양한 디지털 독서 노트 방식을 소개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여 독서 노트를 써보세요. 메모 독서 서가 훨씬 더 편하고 즐거워질 거예요.

 

** 이 글은 저의 브런치 블로그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https://brunch.co.kr/@mindwatching/23

 

메모독서를 디지털로? 디지털 독서노트 방법 7가지 소개

디지털 독서노트를 위한 7가지 도구 소개 | 독서 노트는 꼭 종이 노트에 써야 하나요? 디지털로는 할 수 없을까요? 독서 노트를 반드시 종이 노트에 써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 워드 문서에 쓸 수도 있고, 에버노트 같은 디지털 메모앱에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활용할 수도 있죠. 종이 노트에 손글씨로 쓰는 아날로그 방식을 택하느냐, 컴퓨터를 쓰는 디지털 방식을 택하느냐는 여러분의 선택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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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장비빨이라고 하죠? 독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저의 독서 생활을 도와준 문구 베스트 7을 공개합니다.

1. 이것이 없으면 책을 읽을 수 없다! - 샤피 형광펜

메모 독서의 기본은 밑줄치기죠. 저는 밑줄칠 때 형광펜을 쓰기 때문에 형광펜이 없으면 책을 못 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형광펜이 없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형광펜을 박스로 사서 가방, 집, 회사에 마구 뿌려둡니다.

저는 새로운 형광펜을 보면 다 사서 테스트를 해보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단 하나의 형광펜을 꼽으라면 바로 샤피 Sharpie 형광펜 진노랑색 입니다.

 

일반적인 형광펜의 노란색보다 더 진한 노랑색이어서 줄친 문장이 눈에 확 들어오고, 뒷장 비침도 거의 없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2. 언제 어디서나 메모 독서하려면? - 휴대용 독서대가 딱!

제가 메모 독서하는 사진을 올리면 자주 받는 질문이 독서대가 뭐냐는 거예요. 하도 자주 질문을 받아서 블로그에 쓴 리뷰 링크를 답변으로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독서대는 MIGHTY BRIGHT FOLD-N-STOW BOOK HOLDER 입니다.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휴대성입니다. 접으면 부피를 거의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메모 독서를 할 때 쓸 수 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책 받침대 MIGHTY BRIGHT FOLD-N-STOW BOOK HOLDER 추천

3. 어두운 곳에서도 문제 없어요 - 북라이트가 있으니까요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면 차에서 책을 읽으면 멀미가 나서 못 본다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는 달리는 버스에서 책을 봐도 멀미가 나지 않아요. 그래서 출근길 버스 안에서 종종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계절이 바뀌면서 출근길 날이 점점 어두워지더군요. 버스 안에서 책 읽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그래서 사용한 것이 북라이트(Book Light)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북라이트의 지존 XtraFlex2 2 LED BOOK LIGHT (MIGHTY BRIGHT사 제품)

북라이트 3종 비교 & 추천 Mighty Bright Book Light

요즘은 점심 시간에 사무실에서도 북라이트를 쓰고 있어요. 점심 시간에 사무실 불이 자동으로 꺼져서 어둡더라고요. 점심 시간에 어두운 사무실에서 책 볼 때도 아주 쓸만합니다.

램프가 2개인 북라이트 제품도 있어요.

 

4. 최고의 책갈피는 나야 나! - 포스트잇 인덱스탭

책을 읽을 때 책갈피가 없으면 불편하죠. 그래서 독서가 분들은 다양한 책갈피를 사용하는데요. 제가 써본 최고의 책갈피는 바로 포스트잇 인뎃스탭입니다.

포스트잇 인덱스탭이 책갈피로 좋은 이유

  • 붙인 위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 책갈피가 책에서 빠져서 마지막 읽은 위치를 놓치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 책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 인덱스탭은 얇고 휘어지는 소재라 책을 손상시키지 않아요. 메탈 소재로 된 책갈피들은 잘못 사용하면 책장이 찢어지기도 하죠.
  • 색상별로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 저는 노란색은 오늘 읽어야 하는 분량의 시작 위치, 파란 색은 현재 읽고 있는 위치, 빨간 색은 오늘까지 읽어야 하는 목표 위치(마지막 위치)로 의미를 부여해서 인텍스탭을 책갈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읽어야 하는 분량에서 현재 어느 만큼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아요.
  • 구하기 쉬워서 여러개를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 인덱스탭 제품 하나를 사면 책마다 붙여둬도 꽤 오래 씁니다. 저는 책마다 인덱스탭을 붙여두고 씁니다. 중단한 책도 나중에 다시 보면 어디까지 읽다 중단했는지 알 수 있죠.

위 사진은 촬영할 때 파란색 인덱스탭이 잘 보이도록 위치를 옮겨서 찍었어요 :)

 

5. 주변이 시끄러울 땐 이게 필요해 - 귀마개 3M 이어플러그

카페나 기차 내에서 책을 읽을 때 주변이 시끄러운 경우가 있죠? 그럴 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독서를 할 때는 음악을 듣지 않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책 내용에 집중도가 떨어져서요. 대신에 저는 귀마개를 사용합니다.

가방에 3M 귀마개를 꼭 챙겨가지고 다녀요. 그래서 독서 하기에 방해가 될 정도로 주변이 시끄러우면 귀마개를 꽂고 책을 읽습니다.

폼타입이 음차폐 성능은 더 좋은데 사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어서, 저는 손잡이가 달린 노란색 Ultra fit 제품을 주로 쓰고 있어요. 끈 달린 제품도 있어요.

6. 메모 독서에 필요한 필기구만 간편하게 갖고 다녀요- 북밴드 필통

문구 좋아하는 분들은 필통 가득 채우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실제로 쓰는 필기구는 몇 개 안되잖아요. 저는 메모 독서를 위해 필기구 딱 3개만 북밴드 필통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북밴드 필통은 책이나 노트에 밴드를 걸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필통이예요. 독서할 때 꼭 필요한 볼펜, 형광펜, 만년필 등 필기구 3개만 간편하게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성장판 독서모임 2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북밴드 필통이예요. 예쁘죠?

오픈마켓에서 북밴드 필통으로 검색하여 여러 제품들이 나올거예요.

7. 침대에서 책 읽을 때 이게 필요합니다 - 요기보 트레이보 Yogibo Traybo

저의 독서 생활은 요기보 트레이보를 만나기 전과 만난 후로 나뉩니다.

요기보 트레이보를 만나면서 침대에서의 안락한 독서 시간을 누릴 수 있게 되었죠. 제가 여러 가지 랩 데스크(lap desk)를 많이 써봤는데 무릎이 아프고 불편한게 많았어요. 요기보 트레이보는 다리에 접촉하는 부분이 요기보 쿠션이라 너무 너무 편합니다.

 

노트북용 받침대가 있어서 노트북 쓸 때도 너무 좋아요. 트레이보 가격이 좀 비싸지만 정말 강추합니다. 가끔 세일할 때도 있으니 그 때를 노리세요. 독서 모임 분들에게도 제가 추천했는데 다들 너무 만족하더라고요.

(제품 사진 출처 : 요기보 홈페이지)

위에 소개한 7가지 제품들이 해당 카테고리의 최고 제품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써 본 것중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을 추천 드리는 거예요. 제 추천 문구 제품들이 여러분의 독서 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저의 브런치 블로그에도 올려져 있습니다.

https://brunch.co.kr/@mindwatching/24

 

독서가를 위한 문구 베스트 7

메모 독서의 동반자 문구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 취미는 장비빨이라고 하죠? 독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저의 독서 생활과 함께 한 문구 베스트 7을 공개합니다. 1. 이것이 없으면 책을 읽을 수 없다! - 샤피 형광펜 메모 독서의 기본은 밑줄치기죠. 저는 밑줄칠 때 형광펜을 쓰기 때문에 형광펜이 없으면 책을 못 봅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형광펜이 없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형광펜을 박스로 사서 가방,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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