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나인'에 해당되는 글 3건

  1. 비쥬얼씽킹으로 배우는 재미있게 사는 법 - < 와이낫 WHY NOT?>
  2. 메모는 왜 해야하는가? - 생각정리 세미나 2차 : 생각과 시간
  3. 아빠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고무줄총 놀이

<WHY NOT?> 제시카 해기 저, 스펙트럼북스. 별점 평가 ★★★★☆

요즘 비쥬얼씽킹(Visual Thinking)이 유행입니다. 그래서 비쥬얼씽킹을 위한 그림 그리기를 가르쳐주는 책도 많이 나오고, 오프라인 워크샵들도 자주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책이나 워크샵들의 내용을 보면 그림 실력을 키우기 위해 미리 정해진 도형이나 간단한 그림들을 따라 그리는 훈련을 시킵니다. 물론 그 과정을 통해 그림 그리기의 재미도 느끼고, 기초적인 그림 실력이 늘기도 하지만, 그렇게 그림 그리기 연습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지요. 정작 비쥬얼씽킹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그림 따라 그리기만 하다가 끝나는 거죠.

비쥬얼씽킹을 하는데 꼭 그림 그리기 연습이 필요한걸까요? 생각을 꼭 멋진 그림으로 표현해야 비쥬얼씽킹이 되는걸까요?

이런 의문에 해답을 보여주는 책이 나왔습니다.


<WHY NOT?>은 제시카 해기(Jessica Hagy)의 <How to be interesting>을 스펙트럼북스에서 번역해 출간한 책입니다.

이 책의 주제는 ‘재미있게 사는 법’입니다.

책의 서두에 나오는 재미있게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재밌어요.
’뭐니 뭐니 해도 그렇게 사는 것은 가능한 일이니까’라는 마지막 이유가 마음에 듭니다 :)

저자는 ’재미있게 사는 법’을 10단계로 나눠 알려줍니다.

멋진 그림 없이도 비쥬얼씽킹은 가능하다

이 책이 다른 책들과 다른 점은 ‘재미있게 사는 법’을 구구절절, 기나긴 글로 설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위 페이지를 볼까요. 어떤가요? 우리의 인생이 서글픈 이유가 확 다가오지 않니요? 몇 개의 단어와 선으로 글쓴이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기 어려운 도형이나 그림은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지요.

자신의 생각을 간단히 몇 개의 단어와 선만을 이용하여 다이어그램, 그래프로 정리한다. 그리고 그걸 그대로 남들에게 보여줬을 때 그 의미가 분명히 전달된다. 이 얼마나 효율적인가요. 이런 것이 진정한 비쥬얼씽킹이 아닐까요? 굳이 별도의 교재를 따라 그리며 그림 연습을 하지 않아도 바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재미있는 삶을 위해, 모임을 만들고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일을 왜 즐겨해야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내가 저지른 일만큼 나를 기억하기 때문이라는군요.

단순한 그래프를 통해 삶에 대한 통찰을 손쉽게 전달하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신가요? 과도한 두려움을 피하세요.
그림 실력이 없으면 비쥬얼씽킹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도 집어던지시죠.
몇 개의 선과 단어만 가지고도 충분하다는 것을 <WHY NOT?> 이 책이 보여주고 있잖아요.

<WHY NOT?> 이 책은 비쥬얼씽킹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닙니다.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법에 대한 통찰을 던져주는 책이지요. 하지만 비쥬얼씽킹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보너스로 더 얻어갈 게 있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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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세미나 2차 (2012/11/24) 강의 중 4번째 세션 '생각과 시간'을 제가 노트에 메모한 내용과 이상혁님이 공개해주신 슬라이드를 바탕으로 요약해 봅니다. (전체 내용의 요약이 아닌 제가 인상깊게 들은 부분들만 요약하였습니다.)




'메모는 왜 해야 하는가?' 




이 날 강의는 '메모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메모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기억의 보조 도구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셨죠.





메모는 단순히 기억의 보조도구로 기록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바로 '생각 정리'를 위한 첫 단계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메모를 해서 모은 자료를 분류, 정리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정리를 통해 자기만의 '판단'을 내리는 것, 이것을 위해 메모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에 온갖 정보가 가득한 요즘 세상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의 습득이 아닌 남과 다른 자신만의  

'통찰력' 입니다. 그러면 '통찰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메모를 하고, 

그 메모들을 가지고 생각정리를 하고, 

생각정리를 통해 내리는 '판단'이 쌓이면서 '통찰력'이 생깁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 VS.  정보를 만드는 사람


이 두 종류의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 = 생각하지 않는 사람  ==> 메모하지 않는 사람

정보를 만드는 사람 = 생각하는 사람  ==> 메모하는 사람


자, 이제 메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낌이 확 오시죠?


남들이 만들어 놓은 정보를 소비만 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이 꼭 필요합니다.

물론, 메모 이후 생각 정리도 꼭 해야지요. 메모가 통찰력 있는 사람을 만듭니다.



메모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시고 나서는 메모는 어떻게 하는 건지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항상 메모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생각났을 때 바로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상혁님은 샤워 중에도 떠오르는 생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샤워실에 펜을 갖다 놓고 벽면에 메모를 하신다네요.




메모를 할 때 Layout의 활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레이아웃의 소개와 함께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생각정리의 중요성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 주셨습니다.



생각정리는 행복한 삶의 지름길이었네요.

우리 모두 메모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 보아요~^^


참고.

생각을 정리하는 업무의 기술 2  

(이미 끝난 행사입니다. 프로그램 전체 구성이 궁금하신 분을 위해 링크 겁니다.)   

생각과 시간 강의 자료(공개 배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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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보여 나중에 사야지 하고 생각했던 "박스로 만드는 고무줄총" 을

쿠팡에서 50% 가격 할인해서 팔길래 잽싸게 구입을 했습니다.

(쿠팡 구입 링크 ==>http://j.mp/HTifg9 ) 



요렇게 납작한 박스로 와요.

 



열어보면 종이판지와 방아쉬 부분 플라스틱 부품, 고무줄이 들어있어요.





종이판지를 보면 고무줄총 모양으로 뜯어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뒷면을 보니 뜯어내는 부분이 확실히 구분되시죠?




칼을 쓸 필요도 없고, 그냥 손으로 살짝 밀어내면 뜯어져요.




중앙 부분의 고무줄총 본체 모양을 뜯어냅니다.






방아쉬 부분과 고무줄 걸이 부분의 종이도 뜯어내구요.



반으로 접어 보아요.



방아쇠 플라스틱 부품을 반으로 접은 총모양 종이판지 사이에 넣고, 고무줄을 걸어 벌어지지 않게 잡아줍니다.

 




2군데에 고무줄을 걸어 고무줄총이 벌어지지 않게 해주고, 방아쇠 걸이에도 아래처럼 고무줄을 걸어줘요.




고무줄총 완성입니다 ^^




사격 표적도 만들어 보아요.


고무줄총을 표적에 겨냥하고 쏘면 정말 잘 맞아요. 


고무줄총 이거 명중률이 꽤나 훌륭하네요.




















우리집 아이과 조카들도 참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만 두 살밖에 안 된 우리 아기도 총인 줄은 어떻게 또 아는지 빵야 빵야 하면서 잼나게 노네요.


쏠 수 있는 고무줄은 안 걸어주고 총만 줘도 잘 놀더라구요.


아이들과 같이 만드는 과정도 재밌구요.


아빠 엄마와 아이들 함께 가지고 놀기에 좋은 것 같아요.


(사람을 향해서는 절대로 쏘면 안 된다고 주의는 확실히 주세요.)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고무줄총 놀이 하면 재밌지 않을까요?


고무줄총 회사에 가지고 가서 팀 사람들이랑도 놀아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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