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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생활]/그림 일기

임신 7주차, 흰둥이 돼지로 판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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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주차

와이프가 병원에서 처음으로 초음파 사진을 찍어 왔다.

5주차 때는 콩알만했는데, 이제 뚱뚱한 올챙이만해 졌단다.

심장 뛰는 소리도 들려줬는데

'콩닥콩닥' 빠르게 뛰는게 정말 신기했다네.

나도 우리 아기 심장 뛰는 들어 보고 싶다 ㅠ ㅠ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신기해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한마디 한다.

"오빠, 흰둥이는 돼지로 판명됐어!"

아니, 요렇게 작은 흰둥이가 무슨 돼지란 말야?

얘기를 들어보니, 와이프가 입덧을 시작했는데 이 입덧이 좀 요상하다.

보통 입덧이라고 하면 잦은 구역질에 음식도 잘 못 먹고 그런다는데

와이프는 공복이 되면 구역질이 나고 음식을 먹으면 구역질이 나아져서

 요즘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먹고 있다는 거다.

그러면서 흰둥이가 돼지기 때문이란다 ㅋㅋ

돼지로 판명난 흰둥아, 엄마 밥 잘 먹게 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