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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글쓰기26

한승혜 작가의 서평 글쓰기 수업 - 참가 후기 한승혜 작가의 서평 글쓰기 수업 - 제가 한번 써보겠습니다. 4주간의 서평 글쓰기 수업이 끝났다. 2번째 수업부터 매주 소설 한 권을 읽고 서평을 써서 제출해야 했다. 2주차 - 프랑수아즈 사강 3주차 - 황정은 4주차 - 마르그리트 뒤라스 이 수업이 아니었으면 읽지 않았을 소설들이었고, 결코 서평을 쓰기 쉬운 작품이 아니었다. 세 작품 모두 배경 설정과 묘사가 대단했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복합적인 소설이었다. 쉽지 않은 소설들이었기에 읽으면서 만족도는 더 높았다. 이 수업을 통해 만난 세 작가의 책을 앞으로 더 읽어볼 생각이다. 일주일 동안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게 쉽지 않았다. 위 소설들은 한 두 시간에 금방 읽을 수 있는 쉬운 작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틀 이상은 꼬박 시간을 내어야 간신.. 2020. 11. 24.
[서평] 사랑엔 휴가가 없다고? - 마라그리트 뒤라스 <타키니아의 작은 말들> 영화 의 원작을 쓴 마라그리트 뒤라스의 소설 을 읽었다. 이 소설의 배경은 이탈리아의 바닷가 작은 마을로 밤에도 열기가 가시지 않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다. 이 곳으로 사라와 자크 부부, 루디와 지나 부부, 독신인 다이아나, 다섯 친구가 휴가 여행을 온다. 루디와 지나 부부는 서로 뜻이 맞지 않아 수시로 싸우지만 서로에게서 벗어날 생각은 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다. 지나는 남편을 두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고, 루디도 비록 아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욕하긴 해도 헤어질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라와 자크 부부는 다르다. "다 지겨워? 그런 거야?" "그거야, 지겨워서 그래." "바람피우고 싶지 않아?" "나도 당신과 마찬가지지." 사라와 자크 부부는 이런 대화를 나누고.. 2020. 11. 23.
100일 글쓰기 30일째, 매일 글쓰기의 단점 100일 글쓰기를 시작하고 30일째다. 지금까지는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매일 글을 썼다. 오늘은 한 달(30일) 동안 글을 쓰면서 느낀점과 장단점을 살펴보려고 한다. 매일 글쓰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하다보니 꾸역꾸역 쓰게 된다. 매일 글쓰기를 가능하게 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글의 완성도에 집착하지 않는다. 1시간 안에 빠르게 쓴다. 그날 경험한 것 위주로 쓴다. 미리 정한 시간이 되면 컴퓨터 앞에 앉는다. 글이 아니라 그 날의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쓴다. 일기를 쓴다고 생각하자. 글쓰기 소재는 평소에 떠오르는 대로 메모해 둔다. 남한테 보여주기 민망한 글도 일단 쓴대로 올린다. 하나의 완성된 글이 아니어도 올린다. 품질을 포기하니 매일 글쓰기가 된다. 매일일 글쓰기에는 단점도 있다. 완성도 .. 2020. 11. 22.
믿음의 크기가 수익의 크기다 2017년 12월 2888만 5천원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은 2018년 1월 이후 기나긴 하락장으로 들어섰다. 2018년 말 356만2천원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최고점 대비 -87.7% 하락한 것이다. 나는 2017년 9월부터 암호화폐 투자를 했고, 이 하락장을 고스란히 겪었다. 내 암호화폐 자산도 비트코인 하락율과 거의 비슷한 정도로 감소했다. 코인의 암흑기는 길고도 길었다. 2018년 말이면 회복할 줄 알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2019년 말까지도 회복하지 못했고, 2020년 3월 코로나19가 초래한 금융 시장 폭락 때 500만원대로 추락한다. 비트코인에 희망은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코인 시장을 떠났다. 나는 떠나지 않았다. 독서모임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한 책을 읽고, 투자를 하면서 .. 2020.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