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21 21일 동안 매일 글쓰기 - 성장판 매력 글쓰기 참가 후기 독서 모임 회원 분들 중에는 글쓰기를 잘 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다. 독서를 꾸준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장판 독서모임에서도 그동안 서평 쓰기, 에세이 쓰기, 100일 글쓰기 등의 글쓰기 모임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새롭게 매력 글쓰기라는 모임을 기획했는데 간단히 말하면 21일 동안 매일 글쓰기를 하는 과정이다. 작년에 진행한 100일 글쓰기는 100일 이라는 의미있는 숫자 덕분에 완주하면 성취감이 크지만, 100일이라는 3달을 넘는 기간 동안 버티기가 힘들어 중도 탈락자가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완주의 성취감도 주고, 주기적으로 다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도록 매달 하는 글쓰기 모임을 기획했다. 21일 동안 매일 쓰고 나머지 9~10일은 휴식하고 다.. 2022. 2. 28. 내 글쓰기의 성장 단계 엊그제 페이스북에 회사 일을 하며 겪은 힘든 점을 글로 써서 올렸다. 댓글 22개에 공유 4회, 내가 지금까지 쓴 글 중 인기 있었던 글에 비하면 공유 횟수도 적고 반응이 대단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 글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내 글쓰기가 한 단계 성장한 걸 느꼈다. 페친 분들의 걱정어린 조언과 응원의 댓글, 힘내요 이모티콘을 보면서 내 마음이 전달되고 공감받았다고 느꼈다. 책 속 ‘그를 위함으로써 나를 위하는’ 글을 보면 정지우 작가가 본인의 글쓰기가 발전한 단계를 이렇게 말한다. 나 자신을 위해, 내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 → 우리 (아내, 아이, 부모님)을 위한 글 → 타자를 위한 글 글쓰기가 타자를 향할 수록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늘었다고 한다. 글의 마지막에 작가는 이렇게 .. 2022. 2. 17. 책 읽는 사람들의 느슨한 연대 정지우 작가의 를 읽고 있다. 글쓰기에 관한 책을 20권 이상은 본 것 같은데 글쓰기 책이 여전히 재밌다. 이 책 나름의 차별성이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 재밌게 읽고 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프롤로그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나는 오래전부터 글 쓰는 사람들의 동료의식 혹은 먼 우정, 아니면 느슨하게 이어진 연대라는 것을 믿어왔다. 글 쓰는 사람들은 새벽의 책상 앞이나 오후의 어느 구석진 벤치에 앉아, 혹은 만원 지하철의 사람들 틈새에 끼어 서서 저마다의 백지를 마주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언뜻 고독해 보이고, 홀로 작은 세계를 마주하고 애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 백지가 이 세계 전체와, 특히 글을 읽고 쓰는 사람들과 이어져 있다. 글 쓰는 .. 2022. 2. 10. 글 쓰는 삶으로의 초대, 매력 글쓰기 2월 참가자 모집 “매일 글 쓰는 것”은 내 삶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거창하고 훌륭한 글이 아니면 어때요. 내 일상을 기록하는 단 몇 줄의 글이 나를 위로해 주는 걸요. 시시하고 소소한 내 일상에 반짝이는 별 하나씩 붙이는 즐거움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스무 하루의 글이 쌓이고, 지루하고 힘든 마음이 하나 둘, 별이 되고 나면, 내 삶은 “쓰는 사람"이 되어 빛이 날 겁니다. 우리, “매력 글쓰기” 함께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페이지로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rowthplate.co.kr/apply/?idx=59 매일 쓰는 힘을 키워요, 매력 글쓰기 2월 모임 : 성장판 독서모임 환불 규정2/7(일)까지 신청 취소 시 참가비 환불 가능합니다. 과정이 시작되는 2/8(일)이후.. 2022. 2. 3.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