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블로그에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베스트 5' 라는 글을 올렸다. 제목을 약간 노리고 짓기도 했지만 조회수가 꽤 잘 나왔다. '시간 관리'는 많은 사람들이 욕망하는 단어다.
'바빠서 할 시간이 없어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변명이다.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변명을 한다. 그러고는 시간 관리를 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찾느라 시간을 쓴다. 어떻게 하면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며 시간을 낭비한다.
소설가는 소설 쓰는 일 외에 애시당초 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 시간 관리를 한다는 것
<소설가의 일>
시간 관리의 비결은 단순하다. 지금 해야 하는 일 외에 다른 할 일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고 싶다면 TV나 넷플릭스 보는 데 시간을 쓰지 않아야 하고, 글을 쓰고 싶다면 사람을 만나는데 시간을 쓰지 말아야 한다.
수첩이나 다이어리에 이번 주에 꼭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만 적는다. 그 일 외에 다른 할 일을 만들지 않는다. 그리고 틈날 때마다 그 일을 하는 거다. 그 일을 끝낼 때까지. 시간 관리 방법 따위는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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