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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어디에서 왔을까?

by 지평(地平) 2021. 5. 26.

 

Photo by Nik Shuliahin on Unsplash

요즘 회사 업무를 하면서 불안이 올라오는 걸 종종 느낀다.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도 떨어질 때도 있다. 회사 업무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개인적으로 해야하는 일을 할 여유도 갖지 못하고 있다.

오늘 완벽주의와 불안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와 관련이 있을까 싶어 읽어 봤다.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방법

https://ppss.kr/archives/196213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방법

※ 이 글은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완벽주의에 시달리시나요? 제 직업의 특성상 완벽주의를 겪는다고 말하는 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성향 또

ppss.kr

완벽주의는 말씀드렸다시피 불안에서 사고방식이 시작됩니다. “이거 못 하면 누군가한테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거야” “큰일 날 거야” 같은 생각 때문에 열심히 한다면, 그건 완벽주의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자들의 특징

1. 일을 수행하기 위해 모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2. 자기 자신(및 타인)에 관한 엄격한 기준이 있다.

3. 완벽하게 해낼 수 없단 생각이 들면 시작하지 않으려 한다.

4. 자기에 대한 평가가 박하다.

완벽주의자들의 특징에서 1번은 나한테 해당이 안되고, 2~4번의 특징은 내가 어느 정도 갖고 있는 것 같다. 요즘 내가 느끼는 불안은 '내가 이 업무를 잘 끝내지 못하면 어떡하지?' ,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서 오는 듯하다.

지금 내가 느끼는 이 불안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이 이성을 잃는 건 오늘 경험 중인 일 때문이 아니다. 어제 벌어진 일에 대한 후회와 고통, 그리고 내일 겪게 될 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을 미쳐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나가자.

<하루에 24시간> 리치몬드 워커

미리 앞서서 두려움을 갖지 말자. 조금 불안해도 괜찮다.
동료를 믿고 도움을 일을 맡기고 도움을 받자.
그저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자.
일정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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