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글쓰기68 <투자의 태도> #1 - 투자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투자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투자의 태도』 책에서 저자 곽상준은 위 질문에 '인내'라고 답한다. 투자자에게 필요한 첫 번재 덕목이 뭐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주저 없이 '인내'를 첫 번째로 꼽는다. 왜냐하면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투자 환경에서 '인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원하는 기준의 주식이 나올 때까지 주식을 찾는 과정을 지속하고 참아야 한다.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 주식을 사지 않고 견뎌야 한다. 자기가 분석한 것이 실제화되는 데까지 시간을 들여 기다려야 한다. 현금을 들고 기다릴 수 있는 것도 강력한 인내 능력 중 하나다. 초보자들이 거의 갖지 못한 품성이기도 하다. 폭락 시엔, 폭락의 끝이 나올 때까지 인내하는 것도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공포의 순간에 피해를 입었다.. 2020. 12. 4. 커뮤니티 서비스에는 '사회적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가 필요하다. 오늘은 성장판 독서모임의 회원 등급 체계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장판 오픈채팅방 인원이 700명이고, 홈페이지에 등록한 회원 수도 370명을 넘었다. 지금까지는 회원 간에 등급 차이를 두지 않았는데 이제 회원 등급 체계를 도입할 때가 된 것 같다. 사토 가쓰아키가 쓴 책에 커뮤니티의 회원 등급 시스템의 필요성을 다룬 부분이 있다. 성공하는 서비스를 생각하는 사람은 의식주 같은 생리적 욕구에 더해 사회적 욕구를 자극하는 요소를 도입할 수 있느냐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특히 서비스의 발전에 공헌한 이용자는 '특별 대우'를 하고 이를 이용자들 사이에 분명히 드러내주어야 한다. 충성심을 갖고 이용해온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일반 사용자와 같은 대우를 받으면 서비스에 대한 열광과 애정이 식어버릴 .. 2020. 12. 1. 아빠 같이 게임해요~ 남자 아이들이 아빠랑 같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건 뭘까? 바로 게임이다. 우리집 아이들은 "아빠 게임 같이 해줘~" 라고 자주 조른다. 최근에 나는 아이들의 이 부탁을 자주 거절하곤 했다. 11월에는 평일 저녁에 쉴 틈이 없이 계속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매주 1회 참가해야 하는 서평 글쓰기 수업, 강의, 독서모임, 외부 미팅 등으로 월화수목금 거의 매일 같이 할 일이 있었다. 원래 이 정도로 바쁘진 않았는데 11월은 어떻게 하다보니 일정이 몰렸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와도 내 방에서 특어박혀 계속 일을 하니 아이들도 아내도 불만이 쌓였다. 아내는 어느날 밤 진지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외부 일 좀 줄이고 아이들과 시간을 좀 보내라고. 안그래도 나 스스로도 최근에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없다는 생.. 2020. 11. 30. 누군가를 알아봐 주는 일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이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에는 항상 할 일이 있다. 월간 성장판 온라인 미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월간 성장판은 성장판 회원들이 이 달에 읽은 좋은 책을 서로 소개하고, 성장판 모임 소식, 성장판 회원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모임이다. 원래는 연초에 오프라인으로 기획 했었던 건데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이 힘들어지면서 온라인 모임으로 바꿔 매달 진행하고 있다. 2부 순서의 성장판 회원 강연 시간을 맡을 발표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일 것 같다. 성장판 오픈채팅방에서 발표 하고 싶은 분은 개인 톡으로 연락달라고 여러번 올려도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는 .. 2020. 11. 2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