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글쓰기68 성공 투자의 비결, 안전 마진을 확보하는 법 벤자민 그레이엄의 를 읽었습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워렌 버핏의 스승으로 유명하고, 는 주식 투자 쪽에서 고전으로 불리우는 책입니다. 이 책 내용 중에서 '안전 마진'의 중요성을 다룬 마지막 장이 특히 유명하고, 이 책을 다 읽지 않더라도 마지막 장만이라도 읽어보라고 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건전한 투자의 비밀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것은 '안전마진(Margin of Safety)'이라는 좌우명이다. - 벤자민 그레이엄의 투자 비결은 충분히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주식만 매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레이엄은 안전 마진을 확보하려면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장기간에 걸쳐 시장 평균 가격으로 우량주를 매수하면 충분한 안전마진을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주가가.. 2020. 12. 18. 손가락이 바뀌면 달도 변한다 '손가락이 아니라 달을 봐야지' 라는 말이 있다. 단어나 문장이 지시하는 표면적인 내용보다 그 말이 가르키는 본질적인 대상을 봐야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손가락 보다는 달이 중요하다는 거다. 최근 나는 커뮤니티의 멤버십 서비스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새로운 손가락을 만날 때마다 달이 바뀌는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의 발전에 공헌한 이용자는 '특별 대우'를 하고 이를 이용자들 사이에 분명히 드러내주어야 한다. 충성심을 갖고 이용해온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일반 사용자와 같은 대우를 받으면 서비스에 대한 열광과 애정이 식어버릴 것이다. 공헌도에 따라 차별화되는 서비스와 할인 등을 준비하고 서열 관계를 만들어놓는다. 온라인 서비스라면 '랭킹'이고, 오프라인 서비스라면 '골드 회원'같은 서비.. 2020. 12. 17. 100일 글쓰기 반환점을 돌다. 100일의 글쓰기로 업그레이드, 성장판 백업 글쓰기 52일 째입니다. 시작할 때는 100일이 까마득했는데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네요. 40일째 쯤에 글쓰기가 너무 싫고 그냥 포기할까 위기가 있었는데, 꾸욱 참고 버텼더니 절반을 완주했네요. 이대로 가면 100일까지 완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글쓰기를 위해서는 완성도에 대한 집착을 버려라.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않고 일기를 쓰듯이 그 날의 기록을 남긴다는 생각으로 뭐라도 썼습니다. 10시가 되면 키보드 앞에 앉았어요. 모임 뒷풀이로 술을 마시다가 11시 30분 넘어 집에 들어와 간신히 올린 적도 있었죠. 공유할 만한 좋은 글을 많이 쓰지는 못 했지만 어찌됐든 매일 글 쓰는 시간을 만들었다는데 의의를 두겠습니다.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있건 없건, 몸 상.. 2020. 12. 14. 운수 좋은 날 70% 수익이다! 어제 산 코인이 하루만에 70%가 올랐다. 테슬라나 애플같은 회사들의 주식 가격에 연동되는 합성자산 코인을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디파이 플랫폼을 발견하고 잘 될 것 같아 그 플랫폼의 보상 토큰을 샀는데 사자마자 급등하기 시작한거다. 하루만에 몇 백을 벌어서 '이게 웬 횡재야!' 하며 기분이 업되었다. 야식으로 치킨도 시켰다. 전에 카카오톡 챗방에서 선물로 받은 푸라닭 쿠폰을 썼다. 코인으로 돈도 벌고 치킨도 공짜로 시켜 먹고 기분 좋은 날이었다. 그런데 이 행운은 오래 가지 못했다. 치킨을 먹다가 콜라 페트병을 쓰러뜨린 것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 자리에는 첫째 아이가 쓰는 노트북이 있었다. 바로 전원을 끄고 표면의 콜라를 닦아내고 뒤집어 놓았지만 상황은 심각해 보였다. 물이었으면 .. 2020. 12. 10. 이전 1 ··· 4 5 6 7 8 9 10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