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생각을 공유해야 할까? 굳이 왜 내 생각을 글로 써서 공유해야 할까?
<시처럼 쓰는 법> 4장 - '나만의 언어로 생각을 공유하는 법'에 그 이유를 잘 보여주는 문장이 있어 옮긴다.
뭔가 의미 있는 일이 생기면, 예를 들어, 내 머리 위로 독수리 한 마리가 날아가는 모습을 봤다면, 다른 누군가와 그 사실을 공유할 때 그 순간이 훨씬 더 특별해진다는 것이다. 나는 홀로 생각에 잠기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있을 때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사람이지만, 삶의 경이로움을 발견해 기쁨에 들떠 있을 때는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나는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아! 이 환상적인 작가들이 자신의 관점을 세상에 내놓지 않았다면, 내가 무슨 수로 이 삶을 견뎌냈을까'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역시 그런 일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나 역시 내가 그동안 읽은 책을 쓴 저자 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 그들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서 공유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그리고 내 책의 독자 분들에게 이런 경험을 조금이나마 선사할 수 있었던 것이 나에겐 크나큰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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