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서평을 어떻게 쓸 것인가
- 잘 읽어야 한다.
: 어떻게 서평을 쓸지를 염두하면 일단 잘 읽어야 한다. - 책에 대한 평가가 들어가야 한다.
: 서평을 읽은 독자가 책을 읽고 싶게 만들거나, 책을 읽지 않게 만들 수 있도록 책에 대한 평가 부분이 들어가야 한다. - 누구를 대상으로 쓸 것인가?
: 기본적으로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읽었을 때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서평을 써야한다. - 이 소설의 주제 의식은 무엇인가?
- 궁극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가? 를 염두하고 글을 써야 한다.
- 문학 작품의 서평을 쓰는 것이 더 어렵다.
→ 주제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이 문해력 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문학은 설명하지 않고 보여주기 때문에 독자가 더 능동적으로 독해하고 의미와 주제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
- <연년세세>소설의 서평을 쓰기 힘든 이유 = 함축하고 있는 메시지가 다양하고 복잡한 작품이기 때문
서평 쓰기 힘들 때 Tip
- 서평을 쓰다가 막혔으면, 막혔다는 이야기부터 써보자.
- 잘 써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을수록 생각나는 것부터 기록하고, 메모한 것을 읽어보라.
- 도입부가 반드시 근사할 필요는 없다. 평범하게 시작해도 괜찮다.
서평을 잘 쓰고 싶다면
- 최대한 구체적으로 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할 때 글쓰기가 빨리 는다.
- 마지막 문장은 그 글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쓰면 된다.
- 책에 나온 문장을 직접 인용하는 것이 너무 많으면 안 된다.
ex) 한승혜 작가님의 rule of thumb = 한 페이지에 직접 인용 하나 정도가 적당 - 내가 쓴 글을 여러번 읽어 보자. 여러번 읽다 보면 쓸 내용과 문장이 떠오를 수 있다.
- 정해진 분량에 맞춰서 서평을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 분량을 맞추려고 하면 필요없는 부분을 덜어내야 하고, 그 결과 글이 더 좋아진다. - 어떤 부분을 덜어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독자가 이걸 궁금해할까? 질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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