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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장류진 작가의 장편 <달까지 가자> 가 나왔습니다.

by 지평(地平) 2021. 4. 10.

이 책은 업비트 화면 앞에서 인증을 찍어줘야 ^^

장류진 작가의 팬입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고 팬이 되지 않을 수 없었죠. 장류진 작가의 스타일을 '하이퍼 리얼리즘'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회사를 다니고 어떻게든 버티면서 살아가는 평밤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정말 리얼하게 묘사하는게 특징입니다. 거기에다 작품마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서 여운이 남는 장류진 작가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후속작의 소재가 코인 투자라는 얘기를 듣고 언제 나오나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 예약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서 주문을 했죠. 예약 판매본 정식 출간본과는 다른 한정판 표지로 나왔습니다.

어제 책을 받고 오늘 아침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낮에는 다른 일 하느라 좀 쉬고 저녁 먹고나서부터 다시 읽기 시작해 11시 경에 다 읽었네요. 읽고 난 소감은 장류진 작가의 후속작 다룬 작품이 나왔다 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희망이 안 보이는 세 명의 직장 동료가 코인 투자에 빠져들어 겪는 스토리가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이 소설의 배경인 2017년의 코인 판을 제가 직접 경험해 봤기 때문에 공감이 무척 잘 된 것도 있었고요.

이 작품이 전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 만큼 인기를 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달까지 가자> 역시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30대 흙수저 계층의 현실적인 모습과 고민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을 재밌게 읽었던 독자 분들이나 저처럼 코인 투자를 해봤던 분들이라면 이번 작품도 공감의 박수를 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장류진 작가 <달까지 가자>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오늘은 간단히 소감만 쓰고 정식 리뷰는 차후에 시간을 내서 써봐야 겠습니다.

정식 출간본의 표지가 '달'이 있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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