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생활]78 와인 모임 하기 좋은 곳 - 테스트키친 금요일 밤, 즐거운 주말의 시작이죠 홍대 근처 맛집으로 소문나고 있는 테스트키친에서 지인들과 조촐하게 와인모임을 가졌습니다. 와인 모임이라기 보다는 저녁 식사에 와인을 곁들였다가 맞겠네요 ^^ 벽에 FRESH PASTA 라고 써 있네요. 저 말이 그냥 써 놓은 말은 아니더군요. 파스타 맛이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 개인적으로 파스타 좋아해서 파스타 맛은 민감한데 '맛있다' 이런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테스트키친의 메뉴북이예요. 메뉴판을 책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 책이 참 예쁘네요. 가게 인테리어나 이런 메뉴북에서 주인장의 센스가 엿보인다고 할까요. 여기는 콜키지 차지가 없고, 그 대신 와인잔 준비해주는 값으로 1인당 Glass charge 천 원씩만 받아요. 콜키지 차지 흥정할 필요.. 2012. 4. 20. 둥이네 가족의 벚꽃 엔딩 달력으로는 4월인데 그렇게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드디어 따뜻한 봄날이 찾아왔어요.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을 것 같았지만 둥이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랑 여의도로 벚꽃 구경을 가기로 했답니다. 둥이는 날다라쥐!할아버지가 쫓아가기 바쁘네요. 국회의사당 앞 잔디밭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며 싸간 음식들을 먹었어요. 둥이 신났네~~^^ 날아라~~ 둥둥둥 오옷! 저것은 ! 둥이가 뭘 발견했나봐요? 뭔데 저런 표정을? 빨리 가보자~ 음... 옳거니... 엄마, 저것 좀 보세요. 우와~~~ 준비~~~ 점프! 점프! 둥이를 점프하게 만든 것은 바로... 분수였어요. 물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둥둥이 ^^; 저 흐믓한 표정 좀 보세요. 지나가는 형, 누나들한테 인사하는 여유~~ ㅎㅎ 나는 날렵한 둥이닷~ 마냥 마냥.. 2012. 4. 16. 천사의 목욕 머리 감길 때 눈 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사랑워요. 목욕 시키고 나면 천사 같답니다. 2012. 2. 9. 유모차 끌고 홍대 가족 나들이 < 함박식당 > & <Cafe Inu > 일요일 오후, 둥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전철을 타고 홍대거리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늦은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와이프가 전에 잡지에서 보고 메모해 두었던 을 찾아갔어요. 홍대 맛집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상수역에 더 가깝구요. 감싸롱 골목 끝 쪽에 있습니다. (글 말미에 지도 첨부할게요) 함박식당은 2층에 있는데 함박식당이라고 파란글씨로 씌여진 소박한 간판이 붙어 있어요. 2층이라 유모차를 들어서 올라가야 해서 좀 불편했지만, 가게 안은 생각보다 널찍해서 유모차를 테이블 옆에 두고 식사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식당 안은 인테리어가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어서 예뻤어요. 식당은 뭐니뭐니해도 음식이 맛있는게 제일 중요하죠? 메뉴판을 봅시다. 가게 이름이.. 2012. 1. 30. 이전 1 ··· 3 4 5 6 7 8 9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