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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생활]78

[남자도 쉽게 하는 요리] 양송이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요즘은 남자들도 요리를 많이 하고 자취를 했던 친구들은 요리를 곧잘 하기도 하지만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라면 외에는 만들어 먹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요리를 한 번 해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처음 만들어본 요리가 바로 평소에 제가 좋아하기도 했던 양송이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일명 까르보나라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스파게티를 까르보나라로 알고 있는데, 정식 명칭은 아닌가 봐요. 전에 봤던 책에서 이탈리아에 가서 이것이라고 생각하고 까르보나라를 주문하면 안 된다네요 ^^) 파스타 요리 책의 레씨피를 따라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그럴듯한 맛이 나와서 저 스스로도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음식하기도 힘들어 하고, 쿠키 만들고 남은 생크림.. 2009. 9. 9.
어디에 있는 그라피티 일까요? 주말 데이트 때 마주친 지하도 벽에 그려진 그라피티 Cry No?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모두 울지말고 웃으면서 항상 즐겁게 살자! 2009. 9. 8.
토로도 좋아하는 거대한 오트밀 쿠키 =^.^= 지난 주말에 사 놓은 생크림의 유통 기한이 다되어가서 생크림이 들어가는 '거대한 오트밀 쿠키'를 만들어 보았다. 오트밀 쿠키는 처음 만들어 봤는데 쿠키 색깔이 좀 진해서 그렇지 쿠키가 부드럽고 씹는 맛이 독특한 것이 맛있었다. 입맛 까다로운 우리 토로군도 맛있다는군요 ㅋㅋㅋ 2009. 9. 4.
요즘.. 거리에서 배가 제법 부른 임산부들을 보면 예전에는 그저 힘들겠다. 무겁겠다..정도의 단상이나 별다른 감흥 없이 지나쳤었는데 요즘에는 '좋겠다.. 입덧은 지나가서' 싶으면서 살짝 부럽다. 누구는 아무것도 못 먹었다 하고 토하고 별의 별 냄새가 다 싫어서 고생했다는 얘기들도 많지만 그에 비하면 양호한 입덧을 하고 있다 생각이 들어도 공복에 메슥거리는 증세 때문에 끊임 없이 소화가 되기 전에 먹을 것을 챙겨야 하고 요 며칠은 수시로 올라오는 구토증에 종일 멀미하는 기분이다. 내 친구의 명언은 '정말 지구에서 내리고 싶다니까..' ^^ 절대 공감이다. 그래도... 여자는 그런 것 같다. 임신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면 나 역시 마냥 좋기만 하고 신비하고 설레이기만 한 것도 아니면서 의아함, 신기함, 얼떨떨함, .. 2009.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