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이번 주 해야하는 회사 업무 하나가 부담이 되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꿈에도 나오고 잠을 설칠 정도였지요. 어떻게 그 일에 대처할까 여러가지 생각으로 불안했어요. 그런데 신기하죠? 막상 당일이 되니 별일 없이 그냥 지나갔어요. 제가 생각한 두려운 결과는 전혀 일어나지 않았어요. 내가 왜 미리 그렇게 걱정을 했지? 허탈했습니다.
<어린 왕자 내 안의 구도자> 책에서 저자는 인간의 고통과 불안의 근원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인간의 고통과 불안은 기억에 집착하고 그 집착을 미래로 투사하는 데서 온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런 실재 아닌 것들에 대한 관념적, 의식적 집착과 불안이 심적 고통의 뿌리가 된다.
<어린 왕자 내 안의 구도자> 박규현
실재하지 않는 과거에 대한 집착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심적 고통의 원인인 것이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고통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인간이 이성을 잃는 건 오늘 경험 중인 일 때문이 아니다. 어제 벌어진 일에 대한 후회와 고통, 그리고 내일 겪게 될 일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을 미쳐버리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나가자.
<하루에 24시간> 리치몬드 워커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단 하나의 조언을 고른다면 저는 단연코 이걸 뽑을 겁니다.
JUST DO IT
(미리 걱정하거나 불안해 하지 말고) 그냥 해라!
우리가 걱정하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 확률은 3%도 채 안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습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해야할 일을 찾아 하나씩 하세요.
저 스스로에게 자주 해주고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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