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골든 타임' 저자 박종훈 기자 김작가 TV 출연 (2020.11.27) 영상을 요약하였습니다.
부채의 4단계 사이클
1단계 : 투자하기 좋을 때. 레버리지를 일으키고 싶다면 이때가 적기!
2단계 : 버블과 자기강화 단계. 돈을 빌려 자산에 투자하면서 버블이 형성. 이 기간이 가장 길다. 이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부가 된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지속 중. 4~11년 기간 동안 버블과 자기강화 단계
3단계 : 버블붕괴 단계가 사람을 많이 유혹하는 단계. 투자해라~ 투자해라~ 버블의 정점 단계에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
4단계 : 결말이 정해져 있지 않음. 연준의 정책에 따라 불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결정
가장 강력한 투자 타이밍
3단계와 4단계 사이가 저점, 과감한 투자자들이 이 때 들어감. 공포 속에서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
정말 소수의 뛰어난 투자자들만이 할 수 있음.
왜 절호의 타이밍인가?
: 버블이 붕괴되고 회복될 때의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음. 위기가 온 첫 해에는 엄청난 부양책을 쓰기 때문.
과거와 다르게 돌아가는 부채 사이클
연준에 의해 2단계 (버블과 자기강화)가 연장된 상황.
야구로 치면 연장전에 간 상황. 9회말이 끝났는데 10~11회 가자고 선언한 것. 지금 연장 10회 정도 간 상황.
연장전으로 갈 수 있었던 이유
1) 연준이 전에는 갖고 있지 않았던 양적완화라는 새로운 무기를 갖게 된 것.
2) 이번 위기는 코로나 19에 의한 것으로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달리 책임질 집단이 없기 때문에 돈을 쉽게 풀 수 있었음. 이번에는 부채의 디레버리징 없이 양적완화가 이루어짐. 부채 비율이 높아짐
기존의 원칙은 다 버려야 한다
연준 스스로 양적완화를 중단하는건 어렵다.
앞으로 20조 달러도 더 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가 극복되기 위해서는 10년 정도 필요.
연준은 아마 10년 정도 양적완화를 할 각오를 하고 있을 것이다.
돈줄을 살살 풀면서 10년 동안 경기를 회복시키려고 할 것이다.
양적완화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대외적인 요건이 없는가?
연준이 더 이상 양적완화를 지속할 수 없는 3가지 시그널
(지금 시그널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시그널이 오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거예요)
1) 부의 격차, 양적완화의 치명적 부작용으로 사회적 갈등 증폭
2) 디플레이션에 이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2~3년 뒤 인플레이션 신호가 오는지 확인)
3) 코로나19 이후 유로화, 위안화의 도전
: 기축통화로서의 달러의 위치가 위협 받는 상황, 유로화나 위안화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달러화로서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양적완화를 계속하면 미국 입장에서는 힘이 줄어드는 것
그래서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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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 일반인들이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서 미국 국채를 보유하기에는 늦었다. 일반인은 할 이유 없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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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 금은 시스템이 붕괴될 때를 대비한 보험 성격. 투자할 경우 7.5~12.5%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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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연준이 계속 돈을 푸니까 일단 사도 괜찮다. 단, 위험 신호가 나타나는지 살펴야 한다. 미국 주식이 한국주식보다 쉽다. 인덱스 투자는 미국에. 초보는 미국이 더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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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 장기는 어렵고, 중기는 괜찮다. 한국은 인덱스는 안 된다. 치고 빠지기 잘 해야. 한국 기업들은 사이클을 타서 장기투자는 적합하지 않음. 사이클에 맞춰 중기적 투자를 해야한다. 홈런이 아닌 안타를 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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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투자 : 고수가 아니면 하지 마라. 주식이 자꾸 늘어남. 개인투자자 비중이 너무 높다. 80% 회계부정의 위험성이 높다. 중국의 좋은 기업은 해외 투자자가 투자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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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시장 투자는 피해라. 9가지 위기 시그널이 먼저 나타나는게 이머징 마켓. 탄광 속의 카나리아. 이머징에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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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2년정도 남은 상승 요인. 2021-2022년 입주 물량 줄어듬. 2023-2024년에 집값 하락 요인이 드러날 것.
다이달로스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
90년짜리 사이클도 지금 상당한 고점. 이번 버블이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버블이 될 가능성이 크고 무너졌을 때도 상당히 위험. 자산 가격이 다 올라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미래를 대비해야함
현재 버블이 정점이다. 좀 더 갈 수 있지만 조심해야 한다.
다이달로스의 지혜를 갖춰야 한다. 너무 높게 가지도 말고 너무 낮게 가지도 말아야 한다.
- 현금만 갖고 있는 것도 위험하고,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도 위험하다.
- 본인의 은퇴 나이에 맞는 포트폴리오가 필요.
- 버블 붕괴가 와도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설계해야 한다.
- 버블의 정점에선 결코 빚더미에 빠지지 마라
-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적절하게 투자.
- 9가지 위험 신호와 여러 상황을 보고 유연하게 대처
코로나로 부의 격차는 더 벌어진다.
버블의 연장전에 와 있다. END GAME
마지막에 둘 말이 별로 없어서 게임이 종반으로 치닫는 상황
연준은 조화로운 엔드게임을 위해 노력할 것
부채를 어떻게 줄이는가에 따라 엔드 게임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연준의 남아있는 여력이 없다. 질서있는 엔드게임으로 갈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지만 중간에 돌발상태로 인해 파멸적 엔드게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양쪽의 확률을 50:50으로 놓고 2020년대 중반까지는 살얼음판을 걷는다고 생각하면서 버블을 어느 정도는 즐기돼 절대로 과도한 빚을 져서는 안 된다. 빚의 만기를 잘 관리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 : 파멸적 엔드게임의 리스크를 헷징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
위 내용 요약을 보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유튜브 본 방송을 보시거나 박종훈 기자의 책 <부의 골든타임>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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