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즈사강1 이 슬픔은 그 슬픔이 아니다. <슬픔이여 안녕>에 대한 오해 독서의 즐거움 중 하나는 평소의 나라면 찾아서 읽지 않았을 책을 우연한 기회로 만나 읽었는데 그 책이 마음에 무척 들 때이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이 그랬다. 한승혜 작가의 서평 글쓰기 수업 과제 책이라 읽게 되었는데 간만에 소설 읽기의 즐거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이 수업이 아니었다면 나는 이 책을 읽을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나는 에 대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 3가지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책을 읽지 않은 독자나 읽었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먼저 이 작품의 줄거리를 소개하겠다. (이 작품을 나중에 읽을 생각이 있으면서, 줄거리를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들은 더 이상 읽지 맑고 돌아가길 바란다.) 의 줄거리 이 소설의.. 2020.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