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내내 입덧을 심하게 해서 고생하던 아내가
임신 11주, 77일째인 오늘 찍은 초음파 사진을 보고는
'내가 입덧하는 동안에 이렇게 컸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하고, 잘 자라고 있는 태아가 고맙기도 했단다.
이제 겨우 4cm 밖에 되지 않는 태아지만
저렇게 서서히 형체를 갖춰가는걸 보니
정말 생명의 신비란 놀랍기만 하다.
아내가 말한다.
'흰둥이 벌써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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