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 책에서 칙센트미하이는 위 그림의 문구를 인용하며, 여가시간을 의미없이 낭비하는 것이야말로 소중한 인생을 헛되게 보내는 가장 큰 위험요소라고 지적하였다. 여가시간, 특히 주말의 시간을 Flow 가 넘치는 일들로 채운다면 인생이 얼마나 달라지겠는가!
(Flow:플로우는 ‘어떤 행위에 깊게 몰입하여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 더 나아가서는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Flow책을 읽어보세요.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책입니다.)
출처 yes24.com
<토요일 4시간> 이책은 주말에 뭘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그냥 헛되이 보내고 마는 우리들 대부분의 주말 모습을 지적하면서, 토요일 4시간을 내인생의 숨은 기적을 찾는데 쓰자고 이야기를 건넨다.
토요일 4시간씩만 무슨 일이 있어도 확보해서, 그 시간을 인생을 풍요롭게 할 일에 쓰자는 것이다.
그 일은 기타나 플룻같은 악기를 배우는 일, 과자 빵을 만드는 베이킹을 배우는 것일 수도 있고
어렸을 때 부터 하고 싶었지만 바쁜 생활 속에 잊고 있었던 그림을 그리는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일이든 자기가 좋아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으면서, 성장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좋을 것이다.
토요일 4시간을 어떻게 확보하고, 어떻게 잘 활용할지에 대해서도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게 알려주는데, 관심 있는 분은 책을 구입해서 보시기를 바라며 ^^;
책 내용 중에 개인적으로 이건 나도 적용해 봐야 겠다고 생각한
"성공적인 주말을 위한 컨버팅 기술"을 옮겨 본다.
성공적인 주말을 위한 컨버팅 기술
토요일4시간의 몰입을 통한 성공적인 주말을 위해서는 주중의 회사 업무와 주말의 개인적인 활동간의 스마트한 전환이 중요하다.
(컨버터 시작 시각은 책에 나와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내 라이프 패턴에 맞게 약간 조정하였고, 황색 부분은 개인적으로 내가 추가한 항목임)
첫번째 컨버터 : 금요일 17시
- 이번 주 진행했던 업무를 마무리,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 다음 주 진행해야 할 일을 그루핑하고, 수첩이나 달력 등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펼쳐보는 곳에다 적어두기
이렇게 하면 월요일 아침부터 업무 모드로의 전환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하면 월요일 아침부터 업무 모드로의 전환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1.5 컨버터 : 금요일 밤 10시 (이건 책에는 없는데 내가 추가한 것)
- 주말 토,일 계획 세우기
- 토요일 4시간 활동 계획
두번째 컨버터 : 토요일 09시
- 토요일 당일 해야할 것들의 덩어리를 잘 나누는 일
- 토요일4시간 몰입해서 할 활동 준비 작업
세번째 컨버터 : 일요일 22시
- 지난 한 주간 했던 일들을 되짚어 보기
- 지난 한 주간 했던 일들을 되짚어 보기
- 주말에 한 일 Flow 별점 매기기
- 다음 한 주간 해야 할 일과 주로 챙겨야할 일들 생각해 보기
- 다음 한 주간 해야 할 일과 주로 챙겨야할 일들 생각해 보기
- 명상의 시간
마지막 네번째 컨버터 : 월요일 08시
- 한 주의 계획표를 꺼내놓고 이를 다시 자신만의 시간계획으로 소화하는 일
- 새로운 한 주 주간업무 검토, 개인적인 목표, 할일 계획
주중의 업무 계획을 잘 세우고, 실행 결과를 잘 평가하는 것이 업무 성과를 높이는 것처럼, 주말에 할 일, 특히 토요일 4시간 몰입해서 할 일을 잘 계획하고, 주말이 끝나는 시점에 주말에 한 일을 돌아보고 스스로 평가해 다음 주말에 반영하는 것은 주말을 가치있고 플로우가 넘치게 보내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주말 별점 시스템을 요즘 시험적으로 사용해 보고 있다.
주말이 끝나는 일요일 밤 10시에 페이스북 노트에 간단히 주말을 평가하는 일기를 남기는 것이다.
이렇게 매주를 평가하고 스스로 피드백을 꾸준히 한다면,
토요일4시간을 확보하고 플로우가 넘치는 일을 하는 시간으로 만들 확률도 높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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