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2 하얗게 물들은 홍대 거리에서 Guitar 레슨을 받는 중간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더니 홍대 카페골목이 하얗게 물들었네요. 도로에 쌓인 눈 때문에 차들은 거북이 걸음을 걸었지만 간만에 찾아온 뽀드득 밟히는 눈길에 설레였던 하루였습니다. 2009. 12. 27. 여유로운 주말, 홍대 쉐프룬에서 만난 프랑스식 브런치 토요일 오전 화창한 날씨에 마음이 동해 홍대나 갈까 하고 나섰다가 이번에는 안 가본 데를 가볼까 하는 생각에,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합정역 5번 출구로 나왔다. 홍대 카페 골목이 점점 확장되어 이제는 합정역 근처에도 분위기 있는 카페, 레스토랑들이 제법 많이 생겼다. 합정역 근처 카페 골목을 쭈욱 따라 내려오다가, 허기짐을 느껴 찾아 들어간 프렌취 비스트로 쉐프룬 쉐프룬은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아가려면 길가에 세워져 있는 칠판 보드 안내판을 눈여겨 봐야 한다. 아래 지도의 A 에 위치. 계단을 올라가면 낡았지만 왠지 분위기 있는 문이 손님을 맞이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깔끔하다. 파란색의 벽면이 인상적이었다. 주방 쪽에는 사진들이 걸려 있는데,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에 유학하고 오신 쉐프가 .. 2009.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