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철1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말은 틀렸다. <굿 라이프>가 밝힌 행복에 대한 오해 굿라이프 리뷰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는 책에 나와 유명해진 문구다. 서은국 저자는 이 책에서 큰 기쁨이 아니라 여러 번의 작은 기쁨이 행복한 삶을 만든다고 주장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하기 때문에, 한 번의 커다란 기쁨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라는 이야기다. 좋아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책의 저자 김민식 PD가 세바시 강연의 제목으로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를 쓰면서 이 말은 한층 더 유명해졌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한 것일까? 굿 라이프, 좋은 삶으로서의 행복 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이후 12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행복에 대한 오해를 밝히기 위해 나온 책이다. 이 책.. 2018.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