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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세계]117

우리는 왜 기부를 하지 않을까? -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리뷰 책은 아래의 짧은 글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출근길마다 작은 연못가를 지난다. 날씨가 더울 때면 가끔 연못에 들어가 노는 아이들이 보인다. 겨우 무릎까지 물이 차니 염려는 없다. 하지만 오늘은 날이 춥고, 시간도 이르다. 그런데 연못에서 첨벙거리는 아이가 있는게 아닌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가까이 와서 보니, 아주 어린아이다. 겨우 걸음마를 하는.... 그 아이는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다. 주위에 아무도 없나, 부모나 유모는? 하고 둘러보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아이는 물 밖으로 겨우 몇 초 동안만 고개를 내밀 수 있는 모양이다. 뛰어 들어가 구하지 않으면, 빠져 죽고 말 것이다. 물에 들어가기란 어렵지 않고, 위험하지도 않다. 하지만 며칠 전에 산 새 신발이 더러워질 것이다. 양.. 2010. 1. 9.
2010년 새해, 시간 관리 어떻게 할까? - 플래너 추천 안녕하십니까. 행복 전도사 쿤입니다. 그래요. 사실은요, 시간 관리 하나만 잘 해도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해야할 일이 많아도 시간 관리 하나만 잘하면 일 다하고도 놀고 먹고 쉴 수 있는 시간 만들 수 있다 이겁니다. 대기업 CEO나 고위 임원분들, 유명 연예인들 보면 스케쥴 관리해주는 예쁜 비서 한 명 씩은 있잖아요? 그런 비서 한 명 정도 없이 일하면 그거 시간 관리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냥 시간날 때 날품파는 거지 ^^; 근데요, 우리같이 근근히 먹고 사는 사람들은 비서 그런 분들 못 두잖아요. 그래도요, 용기를 갖고 플래너에 스케쥴 관리 맡기고 한 번 일해보자 이겁니다. 플래너로 스케쥴 관리 해보면 그래도 한 달에 큰 거 몇 건, 매주 업무 한 두건씩 꼭 해야 할 일은 하고 넘어가잖.. 2010. 1. 5.
아이폰 돈 주고 살만한 어플 뭐가 있을까? - Part I 아이폰에는 유용한 어플들이 참 많죠? 공짜 프로그램 중에서도 쓸만한 어플들이 많아서 왠만한 일들은 공짜 어플로도 거진 다 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좀 더 기능이 충실하고 완성도가 높은 어플을 쓰고 싶을 때는 유료 어플들도 써야합니다. 제가 직접 써보고, 돈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폰 어플들을 한 번 추천해 보겠습니다. 제가 쓰는 아이폰의 메인 화면입니다. 가장 자주 쓰고 빠른 접근이 필요한 어플들만 모아 놓았습니다. Daum 지도 (FREE) 는 필수적인 무료 어플이니까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구요. Wapedia (FREE)는 Wikipedia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어플인데, 내용을 다운로드 해놓고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합니다. Google(FREE) 은 gool.. 2009. 12. 20.
아이폰 LCD 보호필름 어떤 걸로 사야하나? 아이팟터치/아이폰을 사게 되면 가장 처음에 하는 일중의 하나가 LCD보호필름을 사다 붙이는 일이다. 사실 아이팟/아이폰의 전면은 강화 Glass로 되어있어 흠집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보호 필름 없이도 크게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오히려 품질이 나쁜 보호필름을 붙이면 스크래치도 잘 나고 LCD화질도 나빠진다. 하지만 LCD라고 하면 왠지 너무 연약할 것 같고, 보호 필름이라도 붙혀주지 않으면 주인의 책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 같은 자책감에 시달리는 우리들은 LCD보호필름을 붙이는 것이 안심이 될 것이다. LCD 보호필름의 종류는 만원을 넘는 고급품에서 천원짜리 싸구려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어느 Maker 제품이 좋다고 추천해드릴 수는 없고, 내가 직접 써본 SGP 보호필름 두 가지 ty.. 200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