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S'에 해당되는 글 3건

  1. 아오스 11월 모임 후기
  2. 본성에 대한 기도문
  3. 아오스 7/28 모임 - 선생님께 이름을 받다.

11/10 있었던 아오스 포항 모임 (정확히는 감포였죠.) 후기를 뒤늦게 올립니다.


서울에서 거진 7시간을 운전해서 모임 장소인 감포의 한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길에 경주를 통해 갔는데, 가을이 끝나가는 시점이었지만 풍경이 너무나 멋있더군요. 멈춰서서 사진을 찍고 싶더군요. 경주를 거쳐 감포로 가는데, 감포가는 길도 해안도로라 시원스런 바다 풍경에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모임장소인 펜션에 도착하니, 펜션 주변의 풍광도 참 멋졌습니다.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다가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멋진 장소를 섭외해주신 그림자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펜션 베란다 아래 풍경이 이랬어요 ^^


원장님과 그림자님, 깨침님, 도리님, 혜봉님 그리고 저까지 6명이 모여 저녁시간까지 이야기를 나눴고, 저녁시간에 심공님도 합류를 하셨습니다. 


저녁시간 전까지 저희들이 질문도 하고, 원장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한달이 지난 시점에 후기를 쓰려고 하니 기억이 안 나네요 ^^; 이래서 메모를 해야하나 봅니다. 그래도 한 가지 큰 줄기는 기억이 나는데요. 펜션 사장님께서 심어놓은 생뚱맞은 플라스틱 야자수를 가지고 의외로 긴 이야기를 나눴지요. 그 때 계셨던 분들은 아래 사진을 보면 생각이 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려가면서 ReBirth 교재를 보면서 저 스스로 해답을 찾지 못한 질문 한 가지를 가지고 내려갔는데,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고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해답이 보이더군요. 


이번 모임은 멋진 풍경에 눈만 즐거운게 아니고, 입도 귀도 즐거웠습니다. ^^

저녁으로 아구 수육을 먹었는데, 아구는 찜으로만 먹는 줄 알았는데 수육으로 먹어도 맛있더군요. 그리고 저녁을 먹고 간 노래방에서는 우리 아오스 분들의 멋진 노래 솜씨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지요. 


숙소에 들어와서도 술잔을 앞에 놓고 밤 늦게까지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혜봉님이 자신의 수행과 가족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원장님의 말씀에 저희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혜봉님의 심수봉 노래도 들을 수 있었는데, 혜봉님의 목소리를 듣는 심수봉 노래가 그렇게 좋게 들릴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 날 일찍 올라와야 해서 저는 그날 밤 좀 일찍 잠이 들었는데, 나머지 분들은 좀 더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셨던 것 같습니다. 




다음 날 서울로 올라오면서 호미곶에도 잠깐 들렀습니다. 멀리까지 왔는데, 그냥 가긴 아쉬워서요 ^^


멀리 포항까지 차를 몰고 갔다 오는게 만만치는 않았지만, 올라오면서 역시 갖다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릿 속이 복잡해서 내려가도, 올라올 때는 한결 마음이 편해져 있습니다.

같은 길을 가는 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 아오스 (AOSS : Area of Source Spirit) 홈페이지 http://www.aossa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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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에 대한 기도문

** 아오스 모임에서 사용했던 기도문이 마음에 들어서 옮겨 봅니다.



본성에 대한 기도문


 

내가 세상에 나온 영혼의 길을 걸으며

나의 일상을 통해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하고

수많은 관계와 상황 안에서 나를 성숙되게 하여

삶의 흔적들이 나를 일깨우는 과정이 되게 하소서


자연과 내가 하나이고 우주와 내가 하나임을 알고

하나됨 안에서 거하여 나를 통하여 사랑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내가 항상 깨어서 나의 소중한 순간순간이 사랑이 되고 감사가 되어

모든 생명과 우주의 영혼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씨앗이 되게 하소서


내가 내딛는 걸음 하나하나가 당신의 길을 좇아가는 무리의 발자취가 되어

그들이 길을 잃고 방황할 빛이 되고 희망이 되게 하소서


내가 하나를 버림으로서 우주를 얻고

내가 자신을 사랑하게 됨으로서 당신과 하나됨을 알게 되니

이제 이상은 분리와 이원성으로 인한 경험을 필요치 말게 하시고

저들의 시련과 고통을 기꺼이 내가 껴안아 당신의 품으로 인도하게 하소서


때로 내가 시험에 들어 방황하거나 현실의 무게에 힘들어할

세상의 타성의 힘과 마주하여 작아질

당신의 힘으로 눈뜨게 하고 마음 열게 하시어

참을 보고 진실을 말하며 사랑 아님을 행하지 말게 하소서


세상 안에서 우리들이 가꾸는 희망의 꿈들이 헛되지 않고 영글어

얼이 되고 빛이 되어 저들의 가슴 안에서 피어나게 하소서


내가 나의 역할을 다하고 다시 영혼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과 함께하고 있음을 잊지 말게 하소서


모든 염원을 진실의 마음 담아

당신의 이름 받들어 소망합니다



- 김상욱 님, 아오스 모임 20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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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부산에서 열린 아오스(AOSS : Area Of Source Spirit) 모임에 참석을 했습니다. 

길님의 소개를 받아 장흥에서 있었던 모임에 처음으로 가보고, 이번이 두 번째 참석이었어요.

지난 번 모임에서 김상욱 선생님께서 저보고 다음 모임에 또 오면 이름을 지어주신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잊지 않고 선생님께 부탁드렸더니 이름을 지어주셨습니다.



지평(地平) 


무슨 의미로 해석하면 될까요?

땅의 평화? 하늘과 그 밑의 사람을 받쳐주는 땅에 평화를 가져온다는 의미일까요?

이 이름을 보고 아내는 내가 목(木)이고 자기가 흙(土)이니, 

자기한테 평화를 가져다 주라는 뜻이라고 하는군요 ^^;

세상에 우연은 없고,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겠지요. 

선생님께서 제게 이런 이름을 지어 주신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이름이 생겨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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