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에 해당되는 글 2건

  1. 와인 모임 하기 좋은 곳 - 테스트키친
  2. 와인 모임 @ 홍대 어반트리 Urban Tree



금요일 밤, 즐거운 주말의 시작이죠 


홍대 근처 맛집으로 소문나고 있는 테스트키친에서 지인들과 조촐하게 와인모임을 가졌습니다.


와인 모임이라기 보다는 저녁 식사에 와인을 곁들였다가 맞겠네요 ^^




벽에 FRESH PASTA 라고 써 있네요.


저 말이 그냥 써 놓은 말은 아니더군요. 파스타 맛이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


개인적으로 파스타 좋아해서 파스타 맛은 민감한데 '맛있다' 이런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테스트키친의 메뉴북이예요. 메뉴판을 책 형태로 만들었는데


이 책이 참 예쁘네요. 가게 인테리어나 이런 메뉴북에서 주인장의 센스가  엿보인다고 할까요.





여기는 콜키지 차지가 없고, 그 대신 와인잔 준비해주는 값으로 1인당 Glass charge 천 원씩만 받아요.


콜키지 차지 흥정할 필요 없고, glass charge도 착하니 와인 모임 하기 좋겠지요? 


와인 동호회들한테 벌써 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날도 옆자리 테이블에 와인 동호회 모임이 있더군요.




처음 딴 와인은 Calera Pinot Noir 였습니다.


함께 한 P양이 피노누아 팬이라 무척이나 좋아라 했답니다.








이 와인은 캡 부분이 코르크로 되어 있지 않고, 유리 마개로 되어있더군요.


요거 나중에 마개로 닫아 놓을 수도 있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병은 샵에 놔두고 왔지만, 캡은 챙겨 왔답니다.





테스트키친은 주 메뉴가 파스타와 피자예요.


피자가 일반적인 둥그런 모양이 아니고 옆으로 길쭉한 형태인데요.


피자도 맛있었어요.



단호박 파르파델레, 요 파스타 딴데서는 못 먹어본거라 시켰는데 달달한 것이 참 맛이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구요. 테스트키친 처음 가보신다면, 이 파스타 추천 드립니다.









나파밸리 와인 RANCHO NAPA 요 넘도 참 괜찮았어요.


까쇼에 멜롯, 까베르네 프랑이 섞여서 그냥 까쇼보다 부드러운 맛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사다 준 친구가 두 시간 이상을 열어놔야 된다고 했는데, 이 날은 그럴 시간이 없어서 거의 바로 마셨어요


그래도 좋더군요. 제대로 시간 두고 마셨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아요.


오래 알고 지낸 편한 사람들과 좋은 와인을 마시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이 날 셋이서 음식도 참 많이 시켜 먹었네요. 


피자에 파스타 2, 스테이크도 두개나 ㅎㅎ




메뉴북을 보면 스테이크는 예약할 때 미리 얘기해야 준비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날은 다행이 현장에서 바로 주문하는데도 준비가 되었어요.




미디엄을 시켰는데 거의 웰던처럼 나온게 살짝 실망이었는데, 야채들이 참 맛있어서 커버가 됐어요.


스테이크 시키실거면 다른데보다 좀 더 익혀 나온다는 것을 감안해서 시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날 단체손님들 때문에 스테이크가 좀 많이 늦게 나왔는데, 미안하다면서 서비스 음식도 주시고


나중에 쓰라고 20% 할인쿠폰도 주셨어요. 사실 그닥 불만을 표시한 것도 아니었는데 미리 챙겨주셔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



테스트키친 최종 소감입니다.


홍대 근처에서 부담없이 와인 모임할 만한 장소를 찾으신다면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다소 웅성거리는 분위기지만 충분히 대화하는데는 지장 없는 수준이구요.


오히려 어린 아이 데리고 가도 옆 테이블에 눈치 안볼 수 있는 장점도 있을 것 같아요.


와인 안 마시더라도 파스타, 피자 먹으로 가족끼리 가도 좋을 것 같구요.


저도 앞으로 종종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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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트리에서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호주  와이너리 Leeuwin Estate Shiraz로 시작을 했어요.
내심 약간 기대는 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은 맛을 보여줬어요. 실크같이 부드러운 느낌이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죠. 시라는 별로다라는 제 편견을 깨 줬던 Montes Folly Syrah 가 떠올랐습니다.


어반트리 조명이 너무 밝지도 않고 은은해서 와인 마시면서 이야기 꽃 피우기 딱 좋아요.



이날 사장님이 처음으로 선 보여주신 크림 떡볶이?  (정식 명칭을 모르겠네요 ^^;)
요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어반트리 가시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와인 안주로도 괜찮았어요.

요놈은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맛은  꽤 수준급이었어요. 
단체 모임에 쓰기 좋은 가격 대 성능비가 우수한 와인이었어요.



그리고 어반트리하면 파스타죠. 어반트리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파스타가 정말 깔끔하고 맛있어요.



미국회사에서 일하는 친구가 나파밸리 와이너리에서 직접 사온 Peju Province Winery의 Fifty Fifty
까쇼 50 멜로 50  블렌딩인데 이날 최고의 와인이었던 것 같아요. 현지에서 80불이상 하니 우리 나라에서 판다면 20만원 넘어갈 것 같네요.


와인 안주로 시킨 새우 요리. 맛은 있는데, 양이 적은 것이 초~~큼 ^^ 아쉬웠어요.



디캔팅이 필요한 와인은 사장님이 직접 디캔터에 디캔팅도 해주신답니다. ^^

요즘 바빠서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 어반트리에서 하는 와인 모임은 항상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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