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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자도 쉽게 하는 요리] 양송이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요즘은 남자들도 요리를 많이 하고 자취를 했던 친구들은 요리를 곧잘 하기도 하지만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는 라면 외에는 만들어 먹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하면서 요리를 한 번 해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처음 만들어본 요리가 바로 평소에 제가 좋아하기도 했던 양송이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일명 까르보나라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스파게티를 까르보나라로 알고 있는데, 정식 명칭은 아닌가 봐요.

전에 봤던 책에서 이탈리아에 가서 이것이라고 생각하고 까르보나라를 주문하면 안 된다네요 ^^)

파스타 요리 책의 레씨피를 따라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그럴듯한 맛이 나와서

저 스스로도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와이프가 임신을 해서 음식하기도 힘들어 하고, 쿠키 만들고 남은 생크림도 있어서

지난 주말 저녁에는 양송이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를 다시 만들어 봤습니다.


-------------  재 료 --------------

스파게티면 160g (2인분) 양이 많으신 분들은 1인당 100g정도로 양을 늘려서 써 주세요.       .
     베이컨 4장, 양송이 버섯 5~8개  5개 정도 넣으면 적당한데, 버섯 좋아하시면 많이 넣어도 됩니다.
양파 1/4개, 새우 10마리
(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새우, 생략 가능.)                                
      청량고추 1개 (정통 레씨피에는 들어가지 않으나 조금 넣으면 느끼한 맛이 줄고 깔끔한 맛이 됩니다.)
 마늘 2쪽 , 올리브 오일 2큰술, 화이트 와인 3큰술 (생략 가능)                                          
   생크림 200cc (우유 1팩 분량), 굵은소금 1큰술, 후추 약간, 파마산 치즈가루 약간, 물 (2L)
          
저를 비롯해 요리 초보인 남자분들은 요리 레씨피를 보고 재료 준비하는게 부담스러우실 수 있어요.
양파나, 마늘, 올리브 오일 등은 보통 집에 있으실 거예요. 위의 빨간색 글씨의 재료들이 있는지만
확인하시고, 장보러 가실 때 메모지에 적어가서 마트에서 사오시면 됩니다.
생크림은 보존 기간이 1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으니, 요리 하기 직전에 사다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  Recipe --------------

1. 재료 준비하기

양파와 마늘은 잘게 다지고 양송이 버섯은 0.5cm 두께로, 베이컨은 1cm두께로 썹니다.
고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새우는 껍질을 까고 머리를 따 줍니다.


제가 썰어 놓으신 거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아직 초보라 칼질 잘 못해요. 대충 썰어도 맛은 나옵니다 ㅎㅎ


2. 재료 볶기

팬에 잘게 썬 베이컨을 넣고 서서히 볶으며 기름을 닦아냅니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을 넣고 마늘과 양파, 청량고추를 넣어 노릇하게 볶은 후
와인을 넣어 잡냄새를 제거합니다.


야채가 적당히 노릇하게 익으면 여기에 새우와 버섯을 넣어 살짝 볶아 줍니다.


3.생크림 넣기

버섯이 완전히 익기 전에 생크림을 넣고 뭉근히 끓입니다.
약간 끓는 정도로 너무 졸아들지 않게 끓이시면 됩니다.
이 단계에서 파마산 치즈가루를 조금 넣으셔도 됩니다.



4. 스파게티면 삶기

냄비에 넉넉히 물을 넣고 끓으면 굵은 소금을 넣고
스파게티를 8분 정도 삶아 줍니다.




5. 완성하기

삶은 면을 건져 생크림 소스 팬에 넣고 볶듯이 살짝 끓여
소스와 면이 어우러 지도록 한 후
맛을 보시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국물이 다 졸도록 오래 끓이실 필요 없구요.
적당히 면이 소스와 잘 버무려 졌다고 생각되면
그릇에 옮겨 담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슬리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예쁘게 뿌려줍니다.



와인과 함께 집에서도 분위기 있게 아내와 식사를 해 봅시다.





파슬리 뿌리는 걸 빠뜨렸네요 ^^;


양송이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는 저같이 요리를 처음 해보는 남자분들도

재료만 잘 챙겨 넣고, 레씨피대로 잘 따라만 하시면 충분히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주말에 피곤한 아내, 여자 친구, 어머니를 위해 직접 요리해 주시면 정말 사랑받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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