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에 해당되는 글 2건

  1. 포켓포토 사진으로 만드는 레고 다이어리
  2. 아이폰 속의 예쁜 일기장, Day One - Journal




저는 기록하는걸 참 좋아합니다. 디지털 툴도 좋아하지만 노트에 손으로 직접 쓰고, 붙이고 하는 일을 사랑하죠. 그래서 제 레고 생활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레고 공식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레고 스타일 노트 #850686 를 가지고 레고 다이어리를 만들었어요.

 



레고 다이어리의 첫장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산 만번대 제품 #10220 폭스바겐 T1 캠퍼밴이네요.


그 다음 장에는 론레이저 제품들이 실려 있네요.


 

홈플러스에서 론레인저 할인이 있을 때 못사고, 나중에 정말 어렵게 구한 론레인저 기차 사진이 있네요.  제가 만든 레고 제품 사진을 다이어리에 붙이고, 간단하게 제품평이나 해당 제품에 대한 에피소드를 코멘트로 달았습니다. 


다이어리에 붙힌 사진들은 LG전자에서 나온 포켓포토 제품으로 뽑았어요.



포켓포토가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레고 사진을 찍고, 블르투쓰로 바로 포켓포토로 전송해서 인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출력하면 색감은 약간 달라지긴 하지만 레고 사진 출력하면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포켓포토로 뽑아서 3M 한손으로 쓰는 양면테이프로 레고 다이어리에 바로 붙여줍니다. 




'박물관 도둑잡기' 를 만들고 디오라마처럼 연출한 사진을 뽑아서 붙여도 보고, 

아이가 만든 귀여운 얼룩소도 뽑아서 붙여 둡니다.





이렇게 레고 다이어리에 날자별로 만든 레고 사진들을 기록해두면

개인적인 레고 역사책이 만들어 지는 거죠.




누가 시키지 않는데 스스로 하는 기록은 생활에 재미를 주죠.

레고 다이어리가 레고 생활을 더 재미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레고 다이어리  이쁘죠?  ^_^ 



PS. 오늘 저녁에 이 글을 쓰려고 레고 다이어리를 다시 찾아보니 글자판 끼워둔게 엉망이 되어 있었어요.  



4살 아들 짓이 분명했죠. 그래서 아이를 불러다가 추궁 ^^ 을 했습니다. 아빠 다이어리 글자를 엉망으로 만들면 어떡하냐고 했죠. 그랬더니 아들 하는 말이 


"아빠~ 색깔을 마구 섞어 놓으면 어떡해요! 같은 색끼리 맞춰놔야죠~" ;;;


아들이 제가 해 놓은 것을 뽑아다가 마구 섞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색깔별로 다시 모아 놓았었네요.

아들의 깊은 뜻을 모르고 혼낼 뻔 했네요. 아이 말을 듣고 보니 지금 이대로도 마음에 드네요.

이대로 그냥 써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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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One - Journal 은 이름 그대로 일기장 앱입니다.


제가 Day One 앱으로 일기를 쓴다고 하니 어느 분께서 그러더라구요.

그냥 에버노트 앱에다 쓰면 되는거 아니냐구요. 

맞는 말이죠. 에버노트도 충분히 일기장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Flickr


그냥 일반 공책에도 일기는 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용 다이어리를 장만해서 쓰면 또 다른 느낌이 있지요.


텐바이텐 같은 쇼핑사이트를 가보면 다이어리가 정말 많이 팔린다는 걸 알 수 있죠.

(물론, 주 고객은 여성분들이지만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 텐바이텐


Day One - Journal 은 아이폰 안에 예쁜 다이어리를 하나 장만한 느낌을 안겨 줍니다.




그럼, Day One - Journal 이 어떤 앱인지 살짝 들여다 볼까요~~




일기 앱은 보안이 필수겠죠? 앱 시작 시에 암호를 입력하게끔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 입니다. 상단의 큼지막한 카메라 아이콘과 + 아이콘이 보이시죠?

+ 버튼을 눌러 바로 일기를 쓰거나 카메라 아이콘 버튼을 눌러 사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위에 버튼이 여러개 있는데요. 


좌측부터 순서대로 날씨 입력, 위치 입력, 사진추가, 별표 표시, 전체화면 표시 기능의 버튼이예요.

  



그 날 찍은 사진에 날씨, 장소를 추가해서 위와 같이 일기를 쓸 수 있답니다.



Day One 앱은 유니버설 앱이라 한 번만 구입하면 아이패드에서도 추가 비용 없이 쓸 수 있어요.

iCloud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폰에서 일기를 써두면 아이패드에 깔린 Day One 앱에서도

동일한 데이타가 유지됩니다.


저는 일기를 쓸 때는 아이폰에서 주로 하고, 예전에 쓴 일기를 나중에 다시 볼 때에는 

아이패드에서 큰 화면으로 보는 편입니다.


샘플로 보여주려고 저렇게 쓴거구요. 저 일기 대충 쓰는 사람 아닙니다. ^^;



저는 요즘 꿈일기를 Day One 앱으로 쓰고 있습니다.


꿈일기는 잠에서 깨자마자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바로 써야 기억이 사라지지 않고 잘 쓸 수 있는데요.

잘 때 아이폰을 머리맡에 두고 잔 다음, 일어나자 마자 Day One 앱을 실행시켜 누운 상태에서 쓴답니다.




Day One 앱은 앱이 실행되고 가장 처음 뜨는 화면을 선택할 수가 있어요.

위 화면처럼 Open New Entry로 설정해두면 앱을 실행시키고 바로 새 일기 작성 화면이 뜹니다.

세심한 배려가 있는 앱이라고 할까요?


**  최근 사진과 날씨, 위치를 추가하는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서, 앱을 실행시키고 일기 작성 화면이 뜰 때까지의 Startup 시간이 예전보다 상당히 길어졌습니다. 다음 업데이트에서 꼭 개선이 되어 다시 빨라졌으면 합니다.


*** Day One 앱의 가격이 $0.99 에서 $1.99로 한 번 오르고, 최근 업데이트에서 기능이 대거 추가되면서 

다시 $4.99 로 올랐습니다. 저는 오래 전에 사서 괜찮지만 새로 구입하시려는 분들꼐는 $4.99 가격이 좀 비싸지 않다 생각이 듭니다. 할인 행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 안에 깔끔하고 예쁜 일기장 하나 장만하고 싶으신 분들께 Day One - Journal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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