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노트'에 해당되는 글 3건

  1. [업무 다이어리 추천] 업무 스케쥴 관리에 최적, 세퍼릿 다이어리
  2. 이것은 다이어리의 신세계다. 위 아래가 분리된 세퍼릿 다이어리 추천 (2)
  3. 2014년 결산 - 마인드와칭 10대 뉴스


위 아래가 분리된 신기한 다이어리, 세퍼릿 다이어리(セパレートダイアリー)

문방구 추천잡지 <グットくる文房具2015>를 보다가 재미난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위 아래가 2단으로 분리되어 있는 신기한 다이어리 제품이었죠. 위, 아래가 분리되어 있다고 해서 이름도 세퍼릿 다이어리 セパレートダイアリー(Separate Diary)입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세빠레-또 다이아리가 되겠네요. 편의상 세퍼릿 다이어리로 부르겠습니다.)


기존의 다이어리는 월간스케쥴과 주간스케쥴을 작성하는 부분이 서로 다른 페이지에 있어서, 주간스케쥴을 작성할 때 월간스케줄을 확인하느라 페이지를 왔다 갔다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세퍼릿 다이어리는 다이어리가 위, 아래가 2단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상단에는 월간스케쥴, 하단에는 주간스케쥴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월간스케쥴과 주간스케쥴을 한꺼번에 펼쳐 놓고 볼 수 있고, 월간스케쥴을 고정시켜 놓은 상태에서 주간스케쥴 페이지를 옮기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퍼릿 다이어리의 특징

세퍼릿 다이어리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작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번역하였습니다. http://www.yumekirock.com/about/index.html)


세퍼릿 다이어리는 수첩만 60년 동안 만들어온 제작사가 오랜 세월 고심한 수첩 만들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위의 도표와 같이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세퍼릿 다이어리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제품의 이름에 나와 있듯이 상/하단이 분리된 2단 구성입니다.

상단의 월간 스케쥴 달력을 통해 장기 일정을 확인하면서
주간 스케쥴을 작성할 수 있는 상/하단 2단 분리 내지 구성

커버 디자인과 제본

커버는 폴리우레탄(PU) 봉제커버(Basic), 클리어커버(Clear Cover), 2 Tone 커버, 3Point 커버, Wrap 커버, Oti 등 다앙한 디자인으로 나와 있습니다.

판매 홈페이지 링크 : http://www.yumekirock.com/products/week/index.html#D

Basic


Clear Cover


2Tone


Oti


펜꽂이에 굵은 5색 볼펜도 잘 들어갑니다.


손으로 누르지 않고 그냥 놔둬도 180도 좌악 펴지는 제본이예요.


세퍼릿 다이어리의 4가지 조망 모드

세퍼릿 다이어리는 다양한 형태로 업무/스케쥴을 조망하며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월간 스케쥴 + 월간 프로젝트


월간 스케쥴 달력을 보면서 이 달의 중요 업무/월간 프로젝트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2. 월간 스케쥴 + 주간 스케쥴


월간 스케쥴 표에 미리 적어둔 이번 달 중요 일정을 주간 스케쥴 표에 옮겨 적을 때 편하겠죠? 회의 참석이나 약속 같은 미리 정해져 있는 스케쥴을 적을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3. 월간 프로젝트 + 주간 스케쥴


상단의 Working Plan칸에는 이번 달 해야하는 중요한 업무/월간 프로젝트의 일정을 간트차트 형태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써 넣은 Working Plan을 보면서 하단의 주간 스케쥴 표의 좌측 업무 칸에 이번 주 진행할 중요 업무를 적습니다. 그리고 스케쥴 표에 해당 업무를 실행할 시간을 미리 배분해 놓을 수도 있겠죠.

4. 주간 업무 + 주간 스케쥴


그 날 할 일을 상단의 업무(Task)란에 써 넣고, 하단의 스케쥴을 보고 언제 할지 정합니다. 그리고 실행하고 나서 실행한 시간에 업무 내용과 결과 등을 메모합니다.

사용 예시

세퍼릿 다이어리를 제가 어떻게 쓰고 있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

(사적인 내용이 많아 모자이크가 많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간 일정 관리

연간 스케쥴표는 다른 스케쥴러 제품과 비슷한 모양이고 사용법도 같습니다. 여행, 출장, 행사 등 앞으로 있을 일정을 미리 기록해 둡니다.


1년 동안 있을 이벤트를 한 눈에 조망할 때 이용합니다.

월간 일정 관리

새로운 달이 되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있습니다.

  • 연간 일정표를 보고 이번 달에 있는 행사를 월간 일정표에 옮겨 적습니다.
  • 월간 일정표를 보고 해당 주간 일정표에 행사 시간을 화살표로 표시해 둡니다.


그 달에 있을 일정을 미리미리 주간 일정표에 옮겨 두면 모르고 일정을 겹치게 잡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월간 업무 계획을 세웁니다.


그 달에 할 주요 업무를 적고, 언제 할지 일정을 계획하고 화살표나 점으로 찍어 표시합니다.

(저는 회사 업무는 엑셀 쉬트에 월간 계획표를 만들어 사용하고, 세퍼릿 다이어리에는 개인적인 프로젝트 계획을 주로 적고 있습니다.)

주간 일정 관리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면 주간 업무 계획표를 먼저 작성합니다. 이전 주의 금요일에 1차로 작성해 둔 다음에, 월요일 출근해서 수정/보완을 하고 프린터로 출력 해서 업무 노트에 붙입니다.


(위의 주간 계획표는 그 중의 업무를 다 처리하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주간 업무 계획표 작성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회사 생활 편해지는 업무 노트 습관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면 업무 노트를 펼치고 주간 업무 계획표에서 오늘 날짜에 화살표가 있는 업무를 세퍼릿 다이어리 윗 칸, 할 일(업무) 목록에 옮겨 적습니다.


날짜가 적혀 있지 않은 맨 왼쪽 칸에는 이번 주에 꼭 해야 할 일을 적습니다.

저는 할 일을 적을 때 회사 업무는 검정색, 가족 활동은 녹색, 개인적인 할 일은 노랑색으로 적습니다. 회사 업무는 할 일 칸의 윗쪽에, 가족이나 개인적 일은 아랫쪽에 적어 구분을 합니다.

이렇게 그 날의 할 일을 모두 옮겨 적으면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할 일 칸의 일을 하나씩 해치우면서 빨간색으로 V자 체크 표시를 하고, 아랫쪽 스케쥴표에 실제로 그 일을 하는데 걸린 시간을 표시합니다. 이 때도 업무는 검정색, 가족 활동은 녹색, 개인적 일은 노랑색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회사, 가족, 나를 위해 시간을 어떻게 배분해서 사용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을 균형있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케쥴표의 맨 밑에 2줄 공간이 있는데 저는 이곳에 그날 읽은 책 제목을 적습니다. 독서 일지를 쓸 때 책을 언제부터 읽었는지 기억이 잘 안날 때가 있는데, 요렇게 그날 읽은 책을 적어두면 해결이 됩니다.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드는데도 좋습니다.

세퍼릿 다이어리 2년 사용 소감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플래너, 다이어리, 스마트폰/패드용 업무관리 앱들을 써오면서 불만이 있었습니다.

기존 플래너(다이어리)의 문제점

  • 월간, 주간 스케쥴을 매칭시키는 것이 불편하다.
  • 스케쥴과 할 일 관리가 동시에 되지 않는다.
  • 스케쥴표만 있고 매일의 할 일 기록 공간이 별도로 없는 경우가 많다
  • 프로젝트별 일정 관리 기능이 부족하다.
  • 스케쥴표와 메모 공간이 하나로 되어 있어, 메모할 양이 적은 날은 빈 공간이 많이 생기고, 메모할 양이 많은 날은 공간이 부족하다.

세퍼릿 다이어리 + 업무 노트 조합을 쓰면서 위의 불만들이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세퍼릿 다이어리가 모든 분에게 적합하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플래너를 쓰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느껴왔던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말 고심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그날 메모 분량이 달라지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스케쥴러와 메모 노트를 분리시켜 사용하는 것이 필요했는데, 스케쥴러로 세퍼릿 다이어리가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세퍼릿 다이어리 구입 방법

아직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일본어 키보드 입력에 익숙하지 않으면 구매가 어렵고 카드 결제를 할 때 에러가 잘 납니다. 그래서 아마존 일본 사이트나 라쿠텐에서 구입하고 몰테일이나 이하넥스 같은 배송대행 업체를 통해 한국으로 배송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존이나 라쿠텐에서 ‘ユメキロック 手帳 2017 セパレートダイアリー ウィークリー’ 로 검색하세요.

아마존 Japan 세퍼릿 다이어리 구입 링크

라쿠텐 세퍼릿 다이어리 구입 링크

일본 쇼핑 사이트에서 구입이 어려운 분들은 몰테일에서 운영하는 Buyxing (http://jp.buyxing.com/) 같은 구매대행 서비스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Buyee (http://buyee.jp/) 같은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Buyxing 세퍼릿 다이어리 구입 링크

배송 대행 업체를 이용한 해외 직구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Qoo10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해외 상품을 G마켓, 옥션 같은 쇼핑몰에서 구입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해외 상품 쇼핑 사이트입니다.

Qoo10 세퍼릿 다이어리 구입 링크

몰테일 같은 배송 대행 업체를 이용하거나 Qoo10 사이트를 이용하실 때에는 개인 통관 고유 번호 입력이 필요합니다. 개인 통관 번호가 없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관세청 개인 통관 고유 번호 신청

위의 쇼핑 사이트 정보는 구입 방법을 물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알고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린 것입니다. 구매하실 때는 직접 여러 곳을 검색하고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업무/스케쥴 관리를 제대로 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세퍼릿 다이어리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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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리용 다이어리 추천 : 세퍼릿 다이어리

위 아래 위 위 아래 위 아래 위 위 아래~

위, 아래가 분리된 세퍼릿 다이어리(セパレートダイアリ) 리뷰입니다.

위 아래가 분리된 신기한 다이어리, 세퍼릿 다이어리(セパレートダイアリー)

문방구 추천잡지 <グットくる文房具2015>를 보다가 재미난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위 아래가 2단으로 분리되어 있는 신기한 다이어리 제품이었죠. 위, 아래가 분리되어 있다고 해서 이름도 세퍼릿 다이어리 セパレートダイアリー(Separate Diary)입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세빠레-또 다이아리가 되겠네요. 편의상 세퍼릿 다이어리로 부르겠습니다.)

위쪽에는 월간스케쥴(monthly), 아래 쪽에는 주간스케쥴(weekly) 또는 일간스케쥴(daily)이 있어서 월간스케쥴을 보면서 주간스케쥴 또는 일간스케쥴을 작성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기존의 다이어리는 월간스케쥴과 주간스케쥴을 작성하는 부분이 서로 다른 페이지에 있어서, 주간스케쥴을 작성할 때 월간스케줄을 확인하느라 페이지를 왔다 갔다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세빠레또 다이어리는 월간스케쥴과 주간스케쥴을 동시에 놓고 볼 수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는 거죠. 월간스케쥴을 고정시켜 놓은 상태에서 주간스케쥴 페이지를 옮기면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마침 쓰고 있던 다이어리 제품에 불만이 있던터라 이 다이어리를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제작사의 일본 사이트(http://www.yumekirock.com/)에 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대행업체 일본 주소로 배송을 시키고,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다시 한국으로 보내서 제품을 받았습니다.

세퍼릿 다이어리의 특징

세퍼릿 다이어리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작사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번역하였습니다. http://www.yumekirock.com/about/index.html)

세퍼릿 다이어리는 수첩만 60년 동안 만들어온 제작사가 오랜 세월 고심한 수첩 만들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위의 도표와 같이 다양한 장점이 있지만, 세퍼릿 다이어리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제품의 이름에 나와 있듯이 상/하단이 분리된 2단 구성입니다.

상단의 월간 스케쥴 달력을 통해 장기 일정을 확인하면서
주간 스케쥴을 작성할 수 있는 상/하단 2단 분리 내지 구성

커버 디자인과 제본 상태

커버는 폴리우레탄(PU) 봉제커버와 좀 더 저렴한 클리어커버 2종류가 있고, 커버가 이미 있는 분들을 위해 속지만을 따로 팔기도 합니다.

판매 홈페이지 링크 : http://www.yumekirock.com/products/week/index.html#D

  • 폴리우레탄(PU) 봉제커버 모델

A5 사이즈 (가 로 210mm × 세로 148mm) 3400엔
B6 사이즈 (가​​로 182mm × 세로 128mm) 2900엔

  • 클리어 커버 모델

A5 사이즈 (가 로 210mm × 세로 148mm) 2800엔
B6 사이즈 (가​​로 182mm × 세로 128mm) 2400엔

저는 PU 봉제 커버, A5 사이즈에 색상은 새해 산뜻한 기분을 위해 노란색을 골랐어요.

제품 받기 전에 폴리우레탄 봉제커버가 촌스러우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실제품을 받아보니 다행히 색상도 마음에 들고, 마감도 꼼꼼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거! 본드 냄새가 안 나요.

펜꽂이에 5색 볼펜도 잘 들어갑니다.

손으로 누르지 않고 그냥 놔둬도 180도 좌악 펴지는 제본이예요.

세퍼릿 다이어리 커버 디자인과 제본 품질, 합격입니다!

다이어리 내지 구성

맨 앞에 2015년 연간 스케쥴 적는 페이지가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motivation sheet가 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명언이나, 책을 읽다가 마음에 문장이 나오면 옮겨 적으면 되겠네요.

그리고 세퍼릿 다이어리의 핵심!

월간(monthly), 주간(weekly) 내지 디자인을 살펴 보겠습니다.

위 아래 분리되는 구조에서 상단에는 월간 스케쥴, Working Plan(monthly), Task (weekly) 3종류의 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주간 스케쥴(weekly schedule) 한 종류의 내지로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3종류의 조합으로 펼쳐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월간 스케쥴 + 주간 스케쥴

월간 스케쥴 표에 미리 적어둔 이번 달 중요 일정을 주간 스케쥴 표에 옮겨 적을 때 편하겠죠? 회의 참석이나 약속 같은 미리 정해져 있는 스케쥴을 적을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2. Working Plan + 주간 스케쥴

상단의 Working Plan칸에는 이번 달 해야하는 중요한 업무의 일정을 간트차트 형태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써 넣은 Working Plan을 보면서 하단의 주간 스케쥴 표의 좌측 업무 칸에 이번 주 진행할 중요 업무를 적습니다. 그리고 스케쥴 표에 해당 업무를 실행할 시간을 미리 배분해 놓을 수도 있겠죠.

3. 주간 업무(Task) + 주간 스케쥴

매일 일어나는 업무 관리는 Task 내지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 날 할 일을 상단의 업무(Task)란에 써 넣고, 하단의 스케쥴을 보고 언제 할지 정합니다. 그리고 실행하고 나서 실행한 시간에 업무 내용과 결과 등을 간단히 메모합니다.

하단에는 주간 스케쥴 내지 뒤쪽으로 떼어내서 쓸 수 있는 메모지가 더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하단 분리된 영역 뒤에 상/하단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은 free page가 30장 준비되어 있습니다.

콜럼버스의 달걀같은 제품, 세퍼릿 다이어리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플래너, 다이어리, 스마트폰/패드용 업무관리 앱들을 써오면서 불만이 있었습니다.

기존 플래너(다이어리)의 문제점

  • 월간, 주간 스케쥴을 매칭시키는 것이 불편하다.
  • 스케쥴과 할 일 관리가 동시에 되지 않는다.
  • 프로젝트별 일정 관리 기능이 부족하다.

세퍼릿 다이어리는 위의 불만들을 싹 해결해줍니다.

물론 세퍼릿 다이어리 역시 완벽한 제품은 아닙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세퍼릿 다이어리 아쉬운 점

  • 프로젝트 연간 계획(Project Yearly Plan)을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가 없음. 월간 프로젝트 Working Plan 페이지만 있는건 좀 의외.
  • 얇은 종이 재질이라 만년필 사용 불가. (세퍼릿 다이어리에는 Style Fit 0.38mm 다색볼펜을 사용하는게 딱 맞네요.)
  • A5, B6 사이즈 밖에 없어서 다이어리 내용 기입량이 많은 분들에게는 다이어리 용지 크기가 작을 수 있음. 1일 스케쥴이 많고 기입량이 많은 분들은 2015년부터 새로 출시된 monthly & Daily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업무 계획을 세우기에는 좋으나, 미팅 내용을 적거나 그 날 있은 사건을 메모할 공간이 부족. 별도의 업무 기록 노트가 필요.

세퍼릿 다이어리가 모든 분에게 적합하지는 않을 거예요. 하지만 플래너를 쓰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느껴왔던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말 고심해서 만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주에 3~7개의 중요 업무를 처리하고, 하루에 3~7개 내외의 세부 업무를 처리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안성맞춤인 제품입니다.

월간, 주간 스케쥴을 한 눈에 보면서 관리하기 위해서 상/하단을 분리해 보자!

간단하지만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아이디어 아닐까요?

알고 나면 간단한 생각이지만, 처음 생각해내기는 어려운 아이디어.

세퍼릿 다이어리를 보면서 콜럼버스의 달걀이 떠올랐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런 것이 혁신이죠.

2월초에 제품을 받고 2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실제로 써보니 지금까지 써 본 어떤 플래너, 다이어리 보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아직 국내에서 판매하는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 쇼핑 사이트를 통해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참신하고 세심한 배려가 가득한 다이어리를 써보고 싶으신 분들께 세퍼릿 다이어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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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소년상담사 자격증 취득

2013년 3월에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시험을 봤습니다. 청소년상담사 시험의 합격률은 평균 2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알려졌는데요. 2013년 청소년상담사 시험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합격률이 7.42%로 정말 낮았습니다.

저도 시험을 보면서 학습심리 과목에 좌절을 했었죠. 그런데 운이 좋았는지 다행히 필기시험 합격을 하고, 면접까지 통과하여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청소년상담사 자격연수(주말 분산형 4주, 총 9일)를 받고 드디어 청소년상담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2. 레고에 빠지다

2013년 하반기에 레고를 시작해서 2014년은 본격적으로 레고에 빠진 시기였어요. 레고 커뮤니티 활동도 열심히 했고, 레고를 사는데 돈도 많이 썼습니다. 레고를 이용한 비즈니스 문제해결 도구인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LSP : Lego Serious Play)에도 관심을 가졌고, 회사 동료들과 워크숍을 체험해보기도 했습니다.

장군운전병님의 레고 스타워즈 사진전을 관람하고 후기도 썼네요.

스톰트루퍼’s 라이프 사진전

블로그에 레고 관련 글도 많이 썼고, 제가 만든 레고를 찍은 사진도 여러 번 올렸습니다.

그런데 레고를 1년쯤 열심히 하고 나니 슬슬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레고 커뮤니티에 들어가지 않고 있어요. 앞으로도 가끔 레고를 사서 조립은 하겠지만, 푹 빠져서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래도 2014년 레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3. 오키나와 가족 여행

6월에 오키나와 가족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키나와는 가족 여행지로 정말 최고였어요.

오키나와 르네상스 리조트 추천 글

츄라우미 수족관도 명성대로 대단했어요. 이제 다른 수족관을 가면 시시해서 못 가겠더라구요 ^^;

둥이네 가족의 오키나와 여행 동영상이예요

4. 직구의 세계에 입문

2014년에 저도 대세를 따라 직구의 세계에 뛰어들었어요. 처음에는 레고를 주로 샀어요. 국내에서 사기 힘든 레고 제품들을 미국 아마존이나 토이저러스에서는 쉽게 살 수 있었거든요. 가격도 더 싸고요.

그러다가 제가 좋아하는 문구류도 직구를 통해 사기 시작했습니다. 문구류는 일본 제품이 우수한데, 아마존 Japan에서 문구류를 사니까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50%까지 싸게 살 수가 있었어요. 블로그에 올린 아마존 Japan 후기는 다음 메인에 오르기도 했어요.

아마존 Japan 첫 경험, 문구류 직구에 도전하다

아마존 Japan 직구, 얼마나 이득일까? 문구류 구입 후기

5. 블로그 방문자 100만 명 달성

2014년 블로그 포스팅 횟수

: 총 52회

2달에 한 번 겨우 글을 쓴 적도 있고 포스팅 주기는 제멋대로였지만, 1년 365일이 52주이니 한 주에 글 하나씩은 쓴 셈이네요. 주말에만 블로그 할 시간이 나는 저로서는 이 정도면 만족스럽네요. 2015년에는 블로그 포스팅 숫자보다 품질에 더 신경 쓰려구요.

2014년 10월 3일, 블로그 '마인드와칭' 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을 넘겼습니다.

방문자 수 자체가 중요한 것보다는 블로그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블로그를 처음 만들고 방문자 수가 10명 , 20명 일 때는 어떻게 10만을 넘기나 했었죠. 한 달에 한두 번 글 쓰는 게 힘든 사람이 블로그를 할 수 있나 생각했어요.

10만 도달에 31개월이 걸렸고,
50만 도달에는 22개월이 걸렸습니다.
50만에서 100만까지는 10개월이 걸렸어요.

12월 31일 현재 방문자 수를 보니 150만을 넘겼습니다.

100만에서 150만이 되는 데 2달이 걸렸네요.

아직 제 블로그는 여러모로 많이 미흡합니다. 하나의 방향성을 뚜렷이 갖고 있지도 못하고, 그때그때 제가 관심을 있는 주제에 대해 쓰고 있을 뿐이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에는 좀 더 고민하고, 더 좋은 콘텐츠로 블로그를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블로그, 어떻게 할 것인가? 지속 가능한 블로그를 위한 조언

6. 구글 애드센스 광고 시작

2014년 8월부터 제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운 좋게도 그 후 몇 개의 글이 다음 메인에 올라가고, 페이스북을 통해 활발하게 공유되면서 페이지뷰가 꽤 높게 나왔어요.

8월부터 12월까지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 수익이 $1,000을 넘겼습니다.

제가 유명블로거도 아니고 평균 일 방문자 수도 적은데, 최근 몇 달은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이런 수익을 내기는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블로그에 글을 써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니 재밌더라고요. 제가 쓴 글에 대한 원고료라고 생각하고 모아뒀다가, 나중에 노트북을 바꾸는 데 쓰려고 합니다. 블로그 광고 수익의 일부는 기부를 할 계획도 있습니다.

7. 책 읽기

올해도 책 읽기는 꾸준히 했는데요. 상반기에는 무슨 이유였는지는 몰라도 독서 일지를 쓰지 않았고, 7월부터 다시 독서일지를 쓰기 시작했네요. 7월부터 12월까지의 통계를 보니 34권을 접했고, 그 중 28권을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다 읽은 책의 페이지 수만 합계를 내보니 7,995페이지가 됩니다.

‘14년 도서 구매 통계도 내보았습니다.

알라딘 23권, YES24 30권, 교보문고 3권

합계 : 56권

7월부터의 독서 일지와 도서 구매 이력을 보니 2014년 1년 동안 대략 60권 정도의 책을 읽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 달에 평균 5권 정도를 봤군요.

올해는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 운이 좋은 한 해였어요. 내년에도 좋은 책들과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8. 켄 윌버와의 재회

올해 좋은 책을 많이 만났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켄 윌버와 다시 만난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켄 윌버를 처음 접하였지만, 그 당시에는 제가 켄 윌버를 소화할 준비가 되어 있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중단하고 말았죠. 올해 켄 윌버를 우연히 다시 접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그가 제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고 말았습니다.

<통합비전>, <무경계>를 읽으면서 저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갈 방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5년은 켄 윌버를 보다 집중적으로 파고들 생각입니다. 책 읽기와 함께 ILP(Intergal Life Practice)도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9. LG전자 커뮤니케이터 활동

올해도 LG전자 커뮤니케이터(임직원 소셜미디어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2년 커뮤니케이터 2기 때부터 시작해서 올해 커뮤니케이터 4기까지 3년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케이터 활동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커뮤니케이터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내의 열정 있는 분들과 만나 좋은 인연을 지속하게 된 것도 다 커뮤니케이터 활동 덕분입니다.

LG전자 커뮤니케이터 2기 활동 후기 (Prezi 자료)

올해는 Social LG전자 블로그에 ‘마인드와칭 연애심리학’이라는 연재를 하였습니다.

마인드와칭 연애심리학

  1. 당신의 연애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
  2. 누구나 한번 쯤은 ‘나쁜 남자’에 빠진다
  3. 첫사랑이 실패해야만 하는 이유

연재 횟수는 비록 많지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심리학과 연애를 접목하여 글을 쓸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연말 나눔 행사 때 홍보팀에서 저에게 이런 재미난 상도 주셨어요.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2015년에는 좀 더 부지런히 글도 써서 올리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10. 노트로 소통하다

’14년 결산을 하면서 이 일을 빠뜨릴 수 없겠죠?

왜 적어야 하나? 2년간 노트를 쓰며 내게 일어난 변화

회사 생활이 편해지는 업무 노트 습관

노트 쓰기에 관한 블로그 글 2개가 다음 메인화면에 올라가고, 페이스북에서도 활발하게 공유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영상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노컷뉴스 직격 인터뷰 ‘아날로그 메모'의 달인 "손 글씨 메모가 창의력 원천"

블로그 글에 달린 200여 개의 댓글과 페이스북으로 주시는 메시지들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아날로그 메모, 노트 쓰기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4년은 노트 쓰기로 많은 분과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 강의 요청도 들어와서 2015년에는 오프라인에서 제 경험을 나눌 기회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4년을 보내며

있을 법하지 않은 일을 경험할 때마다 그 일에 더 깊은 의미가 있음을 받아들여라. 눈을 크게 뜨고 더 깊은 의미를 알려줄 만한 단서를 찾아라. 동시에 발생하는 일 뒤에 숨은 메시지를 간파할 때마다 자신의 영혼이 보다 높은 차원의 의식과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것이다.

<마음의 힘 : The Power of the Heart> p144

2014년에는 융(Carl Gustav Jung)이 말한 ’동시성(synchronicity)’체험이 유난히 자주 있었습니다. 우연히 접한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을 불러들이고, 그 새로운 사건이 저에게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2015년에도 저에게 주어지는 삶에 항상 ‘yes’로 답하며 마음을 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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