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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부부, Guitar 를 함께 배우다!

생애 첫 기타를 사다!




2010년이 되면서 새롭게 시작한 것 중  하나가

아내와 함께 기타를 배우기로 한 일이예요.

토요일 마다 홍대에 있는 '뮤직스쿨 타' 에서 아내와 함께 레슨을 받습니다.

기타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학원 원장님이시기도 한데,

요즘 뜨고 있는 씨엔블루의 타이틀곡 '외톨이' 가 표절한 

'파랑새' 노래를 부른 인디밴드 '와이낫' 의 리더시면서 보컬이시죠.

말씀을 잘 재밌게 하고, 기타도 정말 잘 치셔서 수업 시간이 너무 재밌어요.

일주일에 한 번 아내와 함께 악기를 배우니 좋은 점이 많아요.

뱃속에 있는 아기 태교로도 좋은 것 같고

레슨 끝나고 데이트 하는 기분으로 홍대도 돌아다니죠.

그런데 일주일에 한 번 밖에 안 가고, 겨울이라 연습하러 가기가 힘들어서

사실 실력은 수업 따라가기가 벅찼어요.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집에서도 연습을 해야겠다는 각오 하에

'생애 첫 기타' 를 구입했어요.

기타 샵에 들어가자 눈길을 끈 까맣고 작은 기타.

일반 기타보다 약간 더 작은데, 여자들이 치기엔 작은 기타가 더 좋다네요.

아내가 그냥 집에 놔둬도 인테리어용으로 좋을 것 같데요.

이제 F코드 정복할테닷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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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피아노를 배우다 그만 둔 이후로는 다른 악기를 잡아본 적이 없는 나.

조화로운 삶을 사는 데에는 음악적인 부분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참에 '브로콜리 너마저' 콘서트를 가서
기타 연주를 들으며, 죽기 전에 일렉 기타를 한 번 멋있게 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 쭈욱 생각을 하다가 자기 전에 침대맡에서 와이프가 '우리는 참 태담을 안 해주는 것 같아' 하는 말에
태담 대신 와이프와 함께 기타를 배우면서 기타 선율을 들려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학원들을 검색해 보고 와이프와 함께 배울 수 있는 단체반이 개설된 홍대 근처의 '뮤직스쿨 타'에 등록을 했다.

2009년 11월 28일
 
우리 부부가 처음으로 Guitar를 가지고 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를 내보고. A,  E, D, Am, Em 코드를 배운 날이다.
레슨을 해주신 뮤지스쿨 원장님은 자기는 처음 기타를 잡은 날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이날을 꼭 기억해 두라고 하셨다.
원장님이 생각했던 것보다 젊으시고 재밌게 레슨을 해주셔서 Guitar와의 첫 만남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아빠 엄마가 기타를 배우고 음악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리 아기도 엄마 뱃속에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끼겠지.

우리 아기가 태어나면 기타를 연주하며 축가를 불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배워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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