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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산 가족 여행, 부산 맛집 - (4) 해운대, 가야밀면, 온천장

부산 여행 넷째 날 일정입니다.


아침은 토요코인 조식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순서가 바뀌었네요. 해운대 간 다음에 점심으로 오오쿠라 파스타를 갔습니다.

★ (보통)


오전에는 해운대를 갔어요. 부산와서 해운대 안 들르고 갈 순 없잖아요? ^^

★ (완전 강추)

점심 먹고 난 다음에는 아시아 최대 백화점이라는 

신세계 센텀 백화점 구경을 했구요.

★ (보통)

백화점 구경 후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카페

dodo@Bistro를 들러 쉬었습니다.

★ (추천)


그리고 저녁은 밀면 맛집 '가야밀면' 에서 먹었구요.

★ (추천)


마지막날 숙소는 그냥 온천장 동네를 가서 일반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 (보통)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하면 해운대죠. 전날 송정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이미 했기 때문에, 이 날 해운대에서 해수욕은 하지 않았지만, 해운대 정취를 느끼러 갔습니다.


역시, 해운대는 멋지더군요.  해수욕 안하고 그냥 걸어만 다녀도 넘 좋았어요.













해운대 가는 길에 새로 짓는 호텔, 빌딩들이 참 멋있었는데 차를 타고 지나가기만 해서 사진은 없네요.

해운대 하면 왠지 흔한 느낌도 들지만, 부산에서 해운대만큼 멋있는 곳이 또 없는 것 같아요.

여름에 부산 해운대를 따라올만한 곳이 없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고 왔습니다.

 

(해수욕장 자체만을 따지면 신지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도 정말 끝내주긴 합니다.)


오오쿠라 파스타  해운대구 우2동 1514


일본인 주방장이 요리하는 파스타 맛집 이라고 해서 찾아갔어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파스타가 많았는데, 이 날 메뉴 전부가 다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전채로 나온 홍합 요리, 맛있었었요.














파스타 면이 탱글탱글한게 맛있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일부러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또 아닌것 같긴 했습니다.

맛있기는 한데 뭔가 아! 하는 느낌은 아니었다고 할까요. 어제의 오이시이 함바그에서와 같은 만족감은 없었어요. 제가 파스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세계 센텀 백화점

 

아시아 최대 백화점이라는 신세계 센텀. 한 마디로 하면 뭐 그냥 보통 백화점이랑 큰 차이점 모르겠더군요.

동선이라던지, 인테리어가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 보다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내부 사진도 찍은게 없습니다 ^^; 

쇼핑할 게 아니면 특별히 구경하러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주차장 출입구 배치가 완전 엉망이더군요. 출구에서 차가 나오면 입구로 들어가는 차와 엉키게 되어 있어서 완전 난리입니다. 뭐, 이따구로 설계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 사진은 밑의 카페 Dodo&Bistro 에서 찍었어요.)


카페 Dodo & Bistro   

(주소 : 수영구 민락동 336-12 이 주소는 아래 The Box 카페 주소인데, 카페 Dodo가 바로 맞은편에 있으니 이 주소 찍어 가셔도 됩니다.)


저희 부부는 커피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카페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은 그 지역의 카페에 들르는데요. 마침 둥이가 잠이 들어서 눕혀서 재우려고 센텀 근처의 카페를 찾아 간 곳이 여기입니다.


원래는 The Box 라는 카페를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간 거였어요.



외관이 그럴듯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멋지긴 해요. 그런데 내부가 너무 시끄럽고, 사람들 목소리가 울려서 웅웅거리더군요. 아기를 재울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 주차장의 반대편에 위치한 카페를 갔어요.



노출이 안 맞아 카페 이름이 잘 안 보이네요. 카페 도도 (Dodo&Bistro) 입니다.


카페 간판의 한글 폰트가 넘 촌스러웠는데, 실제 들어가보니 카페 분위기는 좋았어요.  카페 외관은 정말 중요한데, 왜 저렇게 카페 간판을 해놨는지 모르겠어요. 좀 세련되게 바꾸셨으면 좋겠어요.



1층은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고, 2층이 카페예요. 커피만 파는게 아니고 와인과 요리도 파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저희는 팥빙수를 시켰는데요. 이 팥빙수가 넘흐 맛있었어요. 팥이 직접 삶은 통팥이었구요. 양도 푸짐. 정말 본연의 팥빙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요 빵? 과자도 맛있었구요.



그리고 라떼를 시켰는데, 이 커피가 또 상당히 괜찮았어요.


저희 부부가 카페를 많이 다녀서 커피 맛에는 민감한데, 여기 정말 맛있더라구요.










커피를 마시고 1층의 갤러리도 아기와 함께 구경을 했습니다.








커피도 맛있고, 팥빙수도 맛있고, 갤러리 구경도 할 수 있고 우연히 가게 된 곳인데 정말 만족했어요.

카페 주인분이 직접 그림도 그리시고, 수집한 그림들로 갤러리를 꾸미신 거였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고 홍보가 안되어서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영업 잘 되어서 나중에 찾아갈때도 가게가 그대로 있으면 좋겠네요. 





가야 밀면 (부산시 수영구 남천2동 6-11, TEL 051-621-7317))


저녁은 와이프가 밀면이 또 먹고 싶다고 해서 '가야밀면'을 갔어요. 여기는 가게 근처에 차 세울데가 없어, 가게 가기 전에 있는 언덕길 길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1996년부터 라고 씌어 있네요. 역사가 꽤 오래된 집이네요.



물밀면 모습이예요.


국물이 시원하면서 달달했던 것 같아요. 아주 특별한 맛이라고까지는 못하겠지만, 가격에 비하면 충분히 맛있다고 생각할 수준이었어요. 밀면이 자기 입맛에 딱 맞다며 와이프는 정말 만족해 하더군요.



물밀면 보통이 4,500원 물밀면(대)가 5,500원입니다. 서울 냉면들에 비하면 가격이 착하죠.



숙소 - 온천장 모텔


원래 3박 4일로 다녀오려다 하루 더 있다 가는거라 마지막 날은 숙소 예약을 안 했었거든요. 그런데 부산 토박이 분께 온천장 동네를 가면 모텔이 많이 있고, 예약 안하고 바로 잘 수 있다고 해서 온천장을 가보았습니다.

온천장에는 큰 온천이 몇 군데 있고, 그 근처에 모텔들이 꽉 차있어요.  광안리나 해운대에서는 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성수기에 숙박비에 많은 돈 쓰기 싫어하는 분들, 모텔에 묵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신다면 온천장에서 하루 묵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모텔의 위생 상태가 좀 염려스럽기는 하지만, 요즘 모텔들도 시설 좋잖아요.  월풀 욕조도 있고, 방도 넓고 하루 괜찮았어요. 숙박비는 이 곳 모텔들 전부 5만원이더군요. 


부산여행 넷째 날 요약 :  여름 부산하면 역시 해운대!  여행 일정 중 하루는 해운대에 할당하자.



여름 부산 가족여행 4박 5일 전체 코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가족여행 - (1) 보수동 책방골목, 자갈치 시장

부산 가족여행 - (2) 태종대 자갈마당, 부산 냉채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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