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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산 가족 여행, 부산 맛집 - (1) 보수동 책방골목, 자갈치 시장

여름 휴가로 둥이와 함께 다녀왔던 부산 가족 여행 이야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4박5일 여행 첫번 째 날의 코스 입니다.



이번 여행의 첫째 날 숙소 토요코인 부산역2호점

 (추천)


토요코인 부산역2호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초량 밀면에서 점심  (추천)


점심 먹고 역시나 가까운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 & 카페 & 사진찍기 ★ (강추)


저녁은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

★ (비추)


(아이폰 리스트 관리 앱 Clear 를 사용하여 여행 스케쥴을 관리했습니다.

  관련글 => 아이폰 Clear 앱으로 여행 일정 관리 정말 쉽게 하기)



부산까지 자동차로 가기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대략 5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도 몇 번 쉬고 갔구요. 차는 거의 안 막히더라구요. 가다가 피곤하거나 졸릴 때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면서 가면 자가용으로 가도 충분히 갈만하네요.


숙소 - 토요코인 부산역2  (토요코인 홈페이지 => http://www.toyoko-inn.kr/ )


토요코인은 일본 비지니스 호텔 브랜드의 국내 체인점입니다. 일본식 비지니스 호텔이라 방이 무척이나 작지만, 있을 건 다 있고, 금연실로 하면 담배냄새도 안 나니 저렴하게 묵을 만한 곳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저렴한 숙박비가 되겠네요. 그리고 아침 조식도 조촐하지만 제공이 된답니다. 호텔 조식 뷔페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저렴한 숙박비에 조식까지 제공되니 괜찮지 않나요?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부산의 다른 호텔이나 숙박 업소들은 요금이 엄청나게 뛰는데, 토요코인은 성수에도 요금이 변동이 없더군요. 

다만 인원제한 규정을 확실히 지킵니다. 싱글룸은 절대로 1명만 입실할 수 있고,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은 더블B나 트윈룸을 쓰셔야 합니다. 그래도 엄청 싼 거지요. 이 시기에 부산의 다른 호텔들은 거의 다 20만원~30만원 이상 부르거든요. 


초량 밀면


부산역 맞은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밀면 전문점입니다. 부산하면 밀면이라고 해서 처음 찾아간 곳이지요. 물론, 밀면집으로는 더 유명한 곳들이 있지만 숙소 토요코인에서 가까운 곳으로 간 거예요. 가장 유명한 집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싸구요.



밀면 가격 3,500원 밖에 안해요. 서울의 비싼 냉면들에 비하면 엄청 싼 거죠.


물밀면



비밈밀면


거의 두 달이 지난 시점이라 밀면 맛이 정확하게 생각은 안 나지만 와이프와 저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와이프가 밀면 맛있다고 좋아하더군요.


보수동 책방 골목


초량 밀면을 먹고 택시를 타고 보수동 책방 골목을 갔습니다. 





보수동 책방 골목에는 서점들이 줄지어 있는데요. 

오래된 서적이나 중고 서적들을 주로 취급하는 책방들이 많답니다.





둥이는 공룡 책을 한 권 골랐어요. 정가보다 싸게 50% 가격에 팔더군요.





입구 쪽에 길다란 계단길이 있어요.






엄마와 계단에서 가위 바위 보 놀이도 하구요






서점에 들어가 책장들 사이로 숨바꼭질 놀이도 했답니다.




구경을 좀 하다가 '우리글방' 이라는 서점 윗층에 달려있는 카페에 갔어요.







카페에서 아래쪽으로 바라본 서점 내부 모습이예요.


서점 내부에는 저처럼 카메라를 메고 사진을 찍는 여행자 분들이 상당히 많았답니다.



둥둥이는 어느새 잠이 들었네요.



와이프도 같이 자고 있네요 ^^




그 동안 저는 카페에 비치된 부산 관련 책을 집어서 봤어요.


<부산의 음식 생성과 변화> 라는 책인데, 부산 음식의 종류와 역사에 대해 상세하고 재밌게 설명해 놓은 책이었어요.



어느덧 저녁이 되었습니다.



보수동 책방 골목은 책을 좋아하고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가볼만한 곳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자갈치 시장 - 꼼장어 저녁식사


깜깜해졌으니 이제 저녁을 먹어야지요.  근처의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어서 택시를 탔지만, 젊은 분들이라면 그냥 걸어서 가도 될만한 거리예요.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자갈치 시장까지 그렇게 멀지 않더라구요.



가는 길에 엄청나게 큰 킹크랩? 을 만난 둥이.



자갈치 시장을 가면 꼼장어 집이 정말 많아요. 많아도 너~~~~무 많죠.


꼼장어 가게 골목을 주욱 가다가 한 집에 들어갔습니다.






꼼장어 요리 모습이예요.



먹어본 소감은... 뭐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겠더라구요. 

나오는 반찬들도 부실하고 그렇게 친절하다는 느낌도 없고, 그렇게 바가지는 아니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자갈치 시장은 안 가도 될 곳 같아요. 꼼장어를 먹더라도 자갈치 시장 아닌 다른 곳의 맛집을 찾아가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로 저녁을 먹고 숙소 토요코 인으로 이동했습니다.

부산 여행 첫날이 이렇게 끝났네요.


부산여행 첫날 요약 : 밀면은 가성비(가격대 성능비)가 훌륭하고 맛있다. 

                          보수동 책방 골목은 사진찍기 좋아하면 가볼만한 멋진 곳이다.




여름 부산 가족여행 4박 5일 전체 코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가족여행 - (1) 보수동 책방골목, 자갈치 시장

부산 가족여행 - (2) 태종대 자갈마당, 부산 냉채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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